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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일요시네마, 새벽의 7인 - 줄거리 주제 감상포인트 감독, 변교수평론, 넷째 주 6월 23일

by 변교수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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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일요시네마, 새벽의 7인 - 줄거리 주제 감상포인트 감독, 변교수평론, 넷째 주 6월 23일

새벽작전,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체코 레지스탕스의 영웅들

용감한 청년들의 마지막 저항

전쟁과 배신, 특공대의 이야기

암흑 속의 희망, 새벽작전

 

기본정보

방송일: 2024년 6월 23일 (일) 오후 1시 25분

부제: 새벽의 7인

원제: Operation Daybreak

감독: 루이스 길버트

출연: 앤서니 앤드루스, 티모시 보톰스, 마틴 쇼, 안톤 디프링

제작: 1975년 / 미국, 체코, 유고슬라비아

방송길이: 118분

나이등급: 15세

 

Outline a Plot

1941년 영국은 체코 출신 특공대원 얀, 요셉, 카렐 추다에게 체코 주둔 사령관이었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암살하라는 새벽작전을 명령한다. 이들은 체코 레지스탕스와 협력하여 작전을 펼치지만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영국은 추가로 특공대원 5명을 파견하고, 1942527일 하이드리히의 동선을 파악한 대원들은 암살에 성공한다. 독일군은 대대적인 색출작업에 들어가고 리디체 마을을 초토화한다. 특공대원들은 키릴 메소디우스 대성당으로 피신하지만, 카렐 추다는 가족이 휘말릴까 두려워 나치에 밀고한다. 나치는 성당을 공격하고 대원들은 전사한다. 얀과 요셉만 남게 되고, 나치는 이들의 항복을 요구하지만 이들은 끝까지 저항하다가 서로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The Theme

이 영화는 전쟁이 한 나라와 한 가정, 한 개인을 얼마나 잔인하게 짓밟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쟁이 없었다면 영화 속 젊은 청년들은 평범한 일상을 살았을 것이다. 이들은 죽기를 각오할 필요도, 동료를 배신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역사와도 닮아 있다.

 

Appreciative Point

이 영화는 전쟁의 참혹함과 독일 나치의 만행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대인뿐 아니라 주변 약소국도 고통받았음을 보여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전쟁의 잔인함을 더욱 상기시키며,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청년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얀과 요셉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은 영화의 명장면으로 오랜 여운을 남긴다.

 

Director

루이스 길버트는 60년 동안 40편 이상의 영화를 감독한 영국의 영화감독이다. 1920년 런던 동부에서 태어난 그는 아역으로 영화에 출연했으며, 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전쟁 다큐멘터리 경험은 <새벽의 7>007 시리즈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대표적인 007 작품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007 두번 산다>, <007 문레이커>이다. 1966년 영화 <알피>로 아카데미 영화상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02<비포 유 고>가 그의 마지막 작품이며, 2018년 모나코 자택에서 9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전쟁과 인간의 본성

'새벽작전'의 배경과 목표

첫 번째 시도의 실패와 추가 파견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 성공

나치의 복수와 특공대의 피신

얀과 요셉의 최후 저항

 

<새벽의 7>은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고뇌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전쟁은 한 나라와 가정을 파괴할 뿐 아니라,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전쟁이 없었다면 영화 속 청년들은 평범한 일상을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은 이들에게 죽음과 배신, 그리고 깊은 고뇌를 강요했다.

 

특공대원 얀과 요셉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지만, 그 과정에서 동료의 배신과 독일군의 무자비한 공격을 겪어야 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영웅담이 아니라, 전쟁의 잔인함과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비극적인 서사이다. 루이스 길버트 감독은 전쟁 다큐멘터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전쟁은 인간의 본성을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얀과 요셉이 서로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은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고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는 전쟁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기는지, 그리고 그 상처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고뇌하고 성장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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