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한국기행, 밥도둑 기행 5부작, 제2부. 칠불암 절밥의 비밀 (변교수평론)

by 변교수 2024. 6. 2.
반응형

EBS한국기행, 밥도둑 기행, 제2부. 칠불암 절밥의 비밀 (변교수평론 5부작) – 6월 4일 (화) 밤 9시 35분 

◼ 기 획 : 정경란
◼ 촬 영 : 김기철
◼ 구 성 : 김정민
◼ 연 출 : 이 훈
◼ 제 작 : ㈜ 프로덕션 미디어길


한국에서 '밥'은 단순히 먹는 음식을 넘어,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고 오늘 하루를 잘 견디게 하는 삶의 원동력입니다. 밥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식문화는 수많은 반찬들과 함께 다채로운 밥상을 만들어내며, 그중에서도 밥과의 궁합이 뛰어난 '밥도둑' 반찬들이 특히 인기를 끕니다. 이번 글에서는 밥상에 올라왔다 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만드는 '밥도둑' 반찬들을 찾아보고, 한국인의 식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해보겠습니다.



신라의 염원을 간직한 칠불암 이야기

경주 남산 칠불암, 숨은 불교 유적의 매력
예진 스님의 나물 비법과 칠불암의 하루
칠불암에서 만나는 신라의 역사와 삶의 지혜
남산 깔딱고개를 넘어 칠불암으로


An Introduction
경상북도 경주의 남산은 신라 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신라시대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불교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남산을 오르는 길, 힘든 '깔딱고개'를 지나면 칠불암이라는 특별한 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물과 식재료를 직접 퍼오고 구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칠불암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정성으로 일구어낸 예진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칠불암의 매력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지혜를 알아보겠습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칠불암의 위치와 역사
칠불암은 경주의 남산을 약 1시간 남짓 올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신라시대 불교 유적 중 하나로, 오래된 절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산의 ‘깔딱고개’를 넘으면 나타나는 칠불암은 오랜 시간 동안 신라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장소로, 그 역사적인 가치가 큽니다. 무너져가던 칠불암 절집을 예진 스님이 정성을 다해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Story Cut 2. 예진 스님의 정성과 나물 반찬
예진 스님은 칠불암을 복원하면서 이곳에 자신의 삶을 바쳤습니다. 스님은 물을 직접 퍼다 나르고, 식재료를 산 아래에서 구해와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진 스님은 한결같이 정성을 다해 절을 가꾸고, 나물 반찬 하나를 만들 때도 특별한 양념을 사용합니다. 스님의 비법은 바로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으로, 흔한 나물 반찬도 특별한 밥도둑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Story Cut 3. 칠불암의 일상과 방문자들
칠불암은 방문자들에게 당연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곳입니다. 물과 식재료를 구하는 것부터 나물 반찬을 만드는 일까지, 모든 것이 예진 스님의 정성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칠불암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예진 스님의 삶의 지혜를 느끼며,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를 되새깁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칠불암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
칠불암의 위치와 역사적 배경

예진 스님의 정성과 헌신

자연의 맛을 살린 특별한 나물 반찬

칠불암이 주는 삶의 교훈

칠불암의 현대적 의미와 가치


칠불암은 단순한 불교 유적이 아니라, 신라의 역사와 사람들의 염원이 깃든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경주 남산의 깔딱고개를 넘어 도달하는 칠불암은 그 위치와 접근성 덕분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로, 칠불암은 신라의 불교 문화와 사람들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불교 유적들은 그 시대 사람들의 믿음과 소망을 보여주며, 칠불암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 남아 있는 유적들은 신라 사람들의 종교적 열정과 염원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예진 스님이 복원한 칠불암은 그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며 현대인들에게 신라의 불교 문화를 전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칠불암의 복원 과정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상징합니다. 예진 스님은 물과 식재료를 직접 구해오며 자연의 순리에 맞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잊혀가는 자연 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상기시키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셋째로, 칠불암은 현대인들에게 소박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예진 스님의 정성과 특별한 양념으로 만들어지는 나물 반찬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연의 맛을 느끼며,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작은 행복들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칠불암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인들에게 주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상징하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소박한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신라의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진 스님의 헌신과 정성으로 복원된 칠불암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주며, 그 가치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