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기행, 오! 강해영 – 제1부. 강진에 가면 - 10월 14일 (월) 밤 9시 35분
☞ 제1부. 강진에 가면 - 10월 14일 (월) 밤 9시 35분
☞ 제2부. 해남에 가면 - 10월 15일 (화) 밤 9시 35분
☞ 제3부. 나만 믿고 올라 봐, 월출산 - 10월 16일 (수) 밤 9시 35분
☞ 제4부. 영암에 가면 - 10월 17일 (목) 밤 9시 35분
☞ 제5부. 이 맛에, 강해영 - 10월 18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기 획 : 김현주
■ 촬 영 : 최부경
■ 구 성 : 이지예
■ 연 출 : 최진환
■ 제 작 : ㈜ 박앤박 미디어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4일(월) ~ 10월 18일(금)
강진 여행, 다산 정약용의 유배길을 걷다 – 강진에서 만나는 다산 밥상과 전통 차 이야기
강진의 숨은 명소 가우도, 전복 어부 가족의 이야기
남도의 정취, 강진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실학의 향기
강진 백반과 다산이 사랑한 차, 그 특별한 맛의 여정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에서 만나는 역사와 자연
가우도에서 만난 가족 이야기와 전복으로 차린 밥상
▌An Introduction
강진은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이 유배 생활을 했던 곳으로, 자연과 역사적 의미가 깊은 여행지다. 이곳에서 다산이 걸었던 사색의 길을 따라가며 유배지에서의 그의 삶과 정신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강진의 특별한 음식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은 남다른 의미를 준다. 자연, 역사, 그리고 인간의 정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강진의 매력을 탐구해 보자.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강진에서 시작된 여정: 다산초당과 사의재
강진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의 유배 생활 중 10년을 보냈던 다산초당이다. 이곳에서 그는 수백 권의 책을 저술하며 실학의 대가로 성장했다. 그가 걸었던 사색의 길은 오늘날 강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자연의 평온과 학문의 깊이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사색의 길을 따라 도착한 주막 ‘사의재’는 다산이 처음 유배 왔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이제는 특별한 다산 밥상을 제공하는 관광지로 변모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다산 밥상과 조선시대의 맛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산 밥상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곳에서 8년 동안 주모로 일하고 있는 안경숙 씨는 당시 다산이 먹었다고 전해지는 조밥과 아욱된장국을 재현하여 선생의 정신과 그 시대의 식문화를 전하고 있다. 강진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소박한 백반은 그야말로 강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다산이 사랑한 차, 백운동에서의 전통 차 체험
월출산 아래 자리 잡은 백운동은 다산이 즐겨 찾던 차를 이어가는 곳이다. 이현정 씨는 다산이 유배 생활 중 근심을 덜기 위해 마셨던 차를 오늘날까지 재현하며, 강진의 차 문화와 함께 다산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차 한잔을 마시며 느낄 수 있는 평온함은 강진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4. 가우도에서 만난 가족 이야기와 전복 밥상
강진의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에서 특별한 가족을 만났다. 북한에서 태어나 25년 전 한국으로 온 이은영 씨는 강진에서 남편 김성호 씨와 함께 전복을 키우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녀는 동생 이금희 씨를 위해 직접 키운 전복으로 밥상을 차리며 가족의 정을 나눈다. 이금희 씨는 고향에서 먹던 콩고기를 활용해 고향의 맛을 재현하고자 노력한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강진, 자연과 역사의 만남
● 강진은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로, 그의 학문과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적 여행지다.
● 다산 밥상은 조밥과 아욱된장국을 기본으로 하여 다산의 검소한 삶을 상징하며, 강진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 월출산 아래 백운동에서 다산이 즐겨 마시던 차를 체험하며, 그의 유배 생활 중 자연과 교감했던 순간을 느낄 수 있다.
● 가우도에서 만난 전복 어부 가족은 북한에서 온 이은영 씨의 이야기와 함께 강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 강진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정이 어우러진 곳으로, 남도의 풍부한 문화와 매력을 담고 있다.
강진은 조선시대 실학의 대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서, 그의 사상과 학문적 성과를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그러나 강진은 단순한 역사적 유적지에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적 자산을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에서는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그가 머물렀던 장소와 그의 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강진의 매력은 첫째, 조선시대의 역사적 인물인 다산의 삶과 사상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산초당과 사의재를 거닐며 당시의 생활과 학문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며, 특히 다산 밥상은 그가 유배 생활 중에도 삶의 의미를 찾아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조밥과 아욱된장국으로 구성된 다산 밥상은 그의 검소한 삶을 되새기게 하며, 동시에 음식 속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전해준다.
둘째, 강진은 자연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곳이다. 백운동에서 마신 차 한 잔은 다산이 느꼈던 고독과 자연과의 소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했던 다산의 사상은 이러한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서도 드러난다. 차를 마시는 행위는 단순한 음용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의 명상적 순간이었다.
셋째, 강진의 문화적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가우도에서 만난 전복 어부 가족의 이야기는 강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북한에서 온 이은영 씨의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가족을 위해 마련한 전복 밥상은 그녀의 삶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드러내며, 강진의 음식 문화와 맞물린다.
강진은 역사적 유산과 자연, 그리고 인간적인 정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그곳의 매력을 경험하며 다산의 정신과 남도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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