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기행, 추(秋)향저격 – 제2부. 가을 미味항 통영 – 10월 22일 (화) 밤 9시 35분
제1부. 가을 대물을 찾아서 – 10월 21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가을 미味항 통영 – 10월 22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가을산 송이 찾기 – 10월 23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꽃게 ‘맛’나니 가을 – 10월 24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오미자 익어가는 가을 – 10월 25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기획 : 정경란
■ 촬영 진용만
■ 구성 김유정
■ 연출 손석범
■ 제작 : (주) 프로덕션 미디어길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21일(월) ~ 10월 25일 (금)
통영 가을 맛 기행 – 홍가리비의 매력 속으로
성악가 고희전의 가을 통영 미味항 여행
가을 제철 홍가리비와 통영 다찌 맛보기
통영 항구에서 만난 가을 바다의 선물, 홍가리비
성악가와 함께하는 통영 홍가리비 여행
통영 바다에서 맛보는 가을 제철 홍가리비와 다찌
가을 통영, 홍가리비 삼합과 라면의 풍미
▌An Introduction
가을이 되면 남해안의 항구도시 통영은 미각 여행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성악가 고희전 씨가 통영을 찾아 이 특별한 가을의 맛을 경험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제철을 맞이한 홍가리비가 단연 주목을 받는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통통하게 차오른 홍가리비의 맛과 통영만의 독특한 해산물 문화 '다찌'까지, 통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미식 여행이 펼쳐진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성악가 고희전과 함께한 가을 통영 여행
통영은 오래전부터 항구도시로서 발전해 왔을 뿐만 아니라, 그 미각 또한 남다르다. 성악가 고희전 씨는 이 가을, 통영의 미味항을 찾아 홍가리비를 수확하는 배에 오른다. 그는 항구와 바다, 그리고 통영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가을의 특별한 맛을 몸소 체험한다. 특히 홍가리비의 단맛과 바다의 신선함이 가득한 요리는 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A Record of my Travels 2. 통영에서 만난 홍가리비의 매력
홍가리비는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통영 바다에서 통통하게 살이 올라온다. 이 단풍색의 조개껍질을 가진 홍가리비는 그 색상만큼이나 맛도 아름답다. 성악가 고희전 씨는 홍가리비를 수확하는 현장을 함께하며, 그 생동감 넘치는 경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홍가리비로 차려진 식탁에서, 그는 특히 홍가리비 삼합과 라면의 풍미를 음미하며 통영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항구에서 만난 유쾌한 사람들
통영 항구에서 그는 낚시를 즐기는 현지인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었다. 고희전 씨가 만난 강태공은 저녁 찬거리를 낚기 위해 바다와 함께하는 삶을 이야기하며, 통영 바다에서 건진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가 얼마나 맛있는지를 자랑했다. 고희전 씨는 이 특별한 경험이 통영 여행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통영의 특별한 미식 문화 ‘다찌’
통영에 왔다면 꼭 맛봐야 하는 것이 바로 다찌다. 현지인들이 추천한 이 다찌 한 상은 통영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들로 가득했다. 통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식문화 ‘다찌’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통영의 자연과 사람, 문화를 모두 담은 진정한 미식 경험이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변교수 에세이 – 가을 통영과 미각 여행의 조화
● 성악가 고희전 씨가 가을 제철 홍가리비를 맛보러 통영을 찾았다.
● 홍가리비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통통하게 살이 올라 통영의 가을 미식으로 인기를 끈다.
● 고희전 씨는 홍가리비 수확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홍가리비 요리를 경험하며 통영의 맛을 즐겼다.
● 통영에서 만난 현지인들과의 따뜻한 소통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통영의 특별한 식문화 '다찌'는 해산물 요리의 정수로, 가을 통영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다.
가을은 자연이 깊어지는 계절이다. 이와 함께 미각도 그 풍부함을 더해간다. 통영은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곳에서 해산물이라는 특별한 미각을 선사한다. 특히 홍가리비는 가을을 대표하는 해산물로서, 통영 바다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과 함께 그 진가를 발휘한다.
홍가리비의 단맛과 쫄깃한 식감은 가을이 선사하는 맛의 정수를 담고 있다. 성악가 고희전 씨가 홍가리비 수확과 요리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그가 맛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받는 순간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그는 단순히 미각을 넘어선 감각의 확장을 경험했다. 맛이 주는 감동은 음악이 주는 울림과도 닮아 있다.
또한 통영만의 미식 문화인 '다찌'는 해산물 요리의 집대성이자, 통영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통로다. 바다와 항구를 중심으로 발달한 통영은 그 신선한 재료들을 매일같이 식탁에 올리며,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이룬다.
고희전 씨의 통영 여행은 가을과 바다, 그리고 미각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통영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감각을 깨우는 도시임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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