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뜬다 뜬다 K-디저트 (5부작) – 제3부. 시골로 간 디저트 – 11월 20일 (수) 밤 9시 35분
제1부. '달달이'들의 진화 – 11월 18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달콤해진 생강 – 11월 19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시골로 간 디저트 – 11월 20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연탄불로 굽는 유과 – 11월 21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환상의 짝꿍, 커피 – 11월 22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18일 (월) ~ 11월 22일 (금)
■ 기 획 : 정경란
■ 촬 영 : 김기철
■ 구 성 : 김정민
■ 연 출 : 이 훈
■ ㈜ 프로덕션 미디어길
시골에 스며든 달콤한 유혹, 지내리 디저트 이야기
디저트로 살아난 시골 마을의 따뜻한 변화
자연 속 디저트 단지, 강원도 지내리의 부활
지내리, 디저트로 꽃핀 시골 마을의 새로운 시작
텅 빈 시골의 변신, 디저트가 가져온 활기
농작물 빵부터 자연 풍경까지, 시골 디저트의 매력
사라져 가던 마을에 불어온 디저트 바람
▌An Introduction
강원도 춘천의 작은 마을 지내리는 한때 조용히 잊혀 가던 시골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그곳에 작은 디저트 가게가 문을 열며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도시에서는 흔할지 몰라도 시골에서는 낯선 디저트의 도입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골의 자연과 어우러진 디저트 문화가 만들어낸 놀라운 전환점을 따라가 본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지내리의 첫인상
지내리에 발을 디디면 먼저 맞이하는 것은 고요한 풍경이다. 탁 트인 들판과 푸른 산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은 도시의 복잡함을 잊게 만든다. 그런 평화로움 속에서 발견한 첫 번째 디저트 가게는 한적한 마을의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활기가 넘쳤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시골 디저트의 탄생
지내리의 디저트 가게들은 농작물과 시골의 매력을 최대한 활용한 독특한 메뉴로 이목을 끌었다.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해 만든 빵과 케이크는 건강한 맛뿐 아니라 신선함까지 더했다. 이런 디저트는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A Record of my Travels 3. 활기를 찾은 마을
디저트 가게가 들어선 이후 지내리는 점점 활기를 되찾았다. 적막했던 거리에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지역 주민들 역시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되었다. 마을은 단순히 디저트를 파는 곳에서 지역 경제와 문화를 연결하는 허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디저트가 가져온 미래
디저트 문화는 단순한 음식 이상의 변화를 가져왔다. 지내리의 성공 사례는 다른 시골 마을에도 영감을 주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단순히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구하는 것 이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변교수 에세이 – 디저트, 시골을 바꾸다
● 지내리는 디저트 가게 도입으로 사라져가던 마을의 활기를 되찾았다.
●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는 건강과 신선함을 강조하며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 디저트 가게는 마을의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 지내리의 사례는 소멸 위기에 처한 시골 마을을 구하는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시골 디저트 단지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시골은 오래전부터 도시와 대비되는 느리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그려져 왔다. 그러나 현대 사회의 발전 속도는 시골 마을의 고유한 특성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그러던 중 지내리와 같은 사례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지역 특산물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할 때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준다.
먼저, 지내리의 디저트 가게는 단순히 상업적 성공을 넘어 마을의 정체성을 재구성했다. 전통적 시골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를 더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현대와의 접점을 찾는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다.
둘째, 이 사례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새로운 경제 활동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이는 지역 소멸이라는 중대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셋째, 지내리의 성공은 지역 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조명하게 했다. 자연과 로컬 푸드가 결합된 경험은 도시인들에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는 단순히 소비의 확장이 아니라, 도시와 농촌 간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이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디저트 단지는 한국 시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훌륭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따라서 지내리의 디저트 사례는 시골과 도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교차점으로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앞으로도 이런 움직임이 계속되어 시골 마을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 숨 쉬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