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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한국기행, 산사의 봄 제5부. 거제에 진달래 피면

by 변교수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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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산사의 봄 제5부. 거제에 진달래 피면 - 5월 3일 (금) 밤 9시 35분

◼ 방송일시 : 2024년 4월 29일(월) ~ 5월 3일(금)

◼ 기 획 : 김현주

◼ 촬 영 : 최부경

◼ 구 성 : 이지예

◼ 연 출 : 김지영

◼ 제 작 : ㈜ 박앤박 미디어

 

새순이 가득한 산사

산사의 봄은 새순과 함께 시작된다. 차분한 산사 경내에 녹색의 새순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면서 자연의 생명력이 느껴진다. 봄볕이 따스하게 비추면서 식물들은 힘차게 자라난다. 수행자들은 이러한 자연의 변화를 바라보며 명상과 수행을 통해 마음을 다스린다.

 

자연과 함께하는 수행

산사의 수행자들은 자연과 함께 일상을 보낸다. 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며 땀을 흘리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나눈다. 봄이 찾아온 산사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하루하루를 자연 속에서 보내며, 삶의 지혜를 배우고 나눌 줄 아는 자세를 지닌다.

 

산사에서의 평화로운 봄

봄이 찾아온 산사에서는 평화로운 분위기가 흐른다. 꽃들이 피어나며 산사 전체에 향기로운 기운이 가득하다. 수행자들은 이러한 자연 속에서 정신을 맑게 하며 수행을 이어간다. 산사의 고즈넉한 풍경과 따스한 봄바람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안식과 평화를 선물한다.

 

거제 신광사의 봄 울력, 스님들의 행복한 하루

대금산 진달래와 신광사의 봄 농사

거제의 봄 풍경, 스님들의 포행과 울력 이야기

거제 대금산 진달래와 신광사의 봄 축제

스님들의 봄 울력,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행

 

An Introduction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 거제는 봄이 되면 대금산에 진달래가 만발해 수많은 산객의 발길을 이끈다. 이 시기에 고찰 신광사의 스님들은 바쁜 나날을 보낸다. 바로 봄 농사 울력이 있기 때문이다. 스님들은 울력이라는 전통적인 행사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고,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이번 글에서는 거제의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스님들이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그들의 울력과 포행을 통해 살펴본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봄 울력과 스님들의 농사

거제 신광사의 스님들은 봄이 되면 농사를 짓기 위해 함께 모인다. 자칭 농사 고수인 선룡 스님의 지휘 아래, 스님들은 고추 모종을 심고, 머위와 돌나물 등 봄나물을 채집한다. 이 울력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으로, 스님들은 이를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간을 가진다. 봄 농사는 스님들에게 수행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Story Cut 2: 공양과 승소 국수

봄 울력 후, 스님들은 함께 공양을 나눈다. 공양에는 엄나무순, 유채잎, 오가피잎에 치자물 넣어 만든 부침개와 승소 국수가 포함된다. 승소 국수는 힘든 수행을 하는 절에서 스님들을 미소 짓게 한다는 뜻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음식이다. 스님들은 공양을 나누며, 울력의 성취감과 함께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낀다. 이러한 공양의 시간은 스님들에게 중요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이기도 하다.

 

Story Cut 3: 포행과 둔덕기성 방문

공양 후, 스님들은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함께 포행에 나선다. 스님들이 선택한 장소는 우봉산 자락에 위치한 '둔덕기성'으로, 통일신라 때 축조된 소중한 거제의 유적지다. 해발 300m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스님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포행을 통해 스님들은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며,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찾는다. 이러한 포행은 스님들의 수행의 한 부분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시간이기도 하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스님들의 봄 울력과 공동체의 의미

스님들의 봄 울력, 공동체의 결속과 자연과의 조화

신광사의 봄 울력, 수행과 공동체의 의미

스님들의 봄 울력과 포행,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봄 농사 울력, 스님들이 보여주는 공동체의 가치

스님들의 봄 울력, 수행과 공양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

 

신광사의 봄 울력은 스님들의 수행과 공동체의 결속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다. 스님들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흐름을 따르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농사 울력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스님들에게 수행의 한 부분이자 자연과의 연결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스님들은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느낀다.

 

울력 후 공양에서 제공되는 승소 국수는 스님들의 얼굴에 미소를 불러오는 특별한 음식이다. 힘든 수행 속에서도 함께 웃고, 나누는 즐거움은 스님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러한 공양의 시간은 스님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강화한다.

 

포행은 스님들에게 자연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이다. 둔덕기성에서 스님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찾는다. 이러한 포행은 스님들의 수행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다.

 

결국, 신광사의 봄 울력과 포행은 스님들이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이는 현대인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동체와 자연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 스님들의 봄 울력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연과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고, 함께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예시다.

 

 

더불어, 스님들의 봄 울력은 공동체 정신의 핵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통이다. 신광사의 스님들은 매년 봄, 대금산 자락에서 함께 농사를 지으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이 울력은 단순한 노동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스님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

 

울력은 함께 땀을 흘리고, 서로 도우며,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다. 스님들은 고추 모종을 심고, 봄나물을 채집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스님들은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체감한다. 이처럼 함께 일하는 경험은 스님들에게 수행의 일부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준다.

 

공양 시간에는 스님들이 함께 모여 승소 국수와 부침개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는 울력 후에 얻는 보상일 뿐만 아니라, 스님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중요한 순간이다. 공양을 나누면서 스님들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승소 국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데, 수행의 고단함 속에서도 스님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는 상징적인 음식이다.

 

포행은 스님들이 울력 후에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둔덕기성을 걸으며 스님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를 경험한다. 이러한 포행은 스님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연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포행을 통해 스님들은 내면의 평화를 되찾고,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다.

 

스님들의 봄 울력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혼자 일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잊곤 한다. 그러나 스님들은 함께 일하며, 서로를 도우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경험한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웃으며, 공동체의 힘을 느끼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스님들의 봄 울력 이야기는 우리가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서로를 도우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스님들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큰 영감을 준다. 이러한 울력과 포행을 통해 우리는 공동체의 의미와 자연과의 연결을 다시금 생각하고,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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