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우리 동네 보물찾기 – 제1부. 골목길 힙스터! – 12월 16일 (월) 밤 9시 35분

EBS 한국기행, 우리 동네 보물찾기 – 제1부. 골목길 힙스터! – 12월 16일 (월) 밤 9시 35분

제1부. 골목길 힙스터! – 12월 16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겨울 바다에 감동해 – 12월 17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추억은 기찻길 따라 – 12월 18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오래 보아야 예쁘다 – 12월 19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고래의 꿈 – 12월 20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4년 12월 16일(월) ~ 2024년 12월 20일(금)

■ 기획: 정경란

■ 촬영: 진용만

■ 구성: 이선옥

■ 연출: 김 진

■ (주) 프로덕션 미디어길

 

광주 힙스터 골목길 여행: 역사와 예술의 만남

양림역사문화마을에서 떠나는 시간 여행

광주 충장로의 역사 속 영화 이야기

남도달밤야시장에서 만나는 광주의 밤

광주의 숨겨진 보물, 문화와 역사의 골목길

예술과 역사를 잇는 광주 힙스터의 거리

미디어파사드로 빛나는 광주의 창의적 밤

 

▌An Introduction

광주광역시의 골목길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습니다. 현대의 높은 빌딩들이 자리 잡은 이 도시의 구석구석, 과거의 흔적과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가 녹아있는 골목길을 따라가면, 이곳이 얼마나 다채롭고 예술적인 곳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플루티스트 나리는 고향인 광주에서의 여정을 통해 그 아름다움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골목길 속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양림역사문화마을 - 100년의 시간 여행

광주 양림역사문화마을은 과거 서양 선교사들이 세운 건물들과 문화유산들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나리는 서양의 선교사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가며, 100년 전 광주의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이곳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들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되짚어봅니다. 양림마을의 건물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은 광주가 자랑하는 역사적인 보물들로, 그 시절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을 수 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충장로 골목 - 일제 강점기와 영화 역사

충장로 골목은 광주의 영화 역사와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나리는 이 골목을 거닐며, 약 90년간 굳건히 자리를 지킨 극장들을 찾아냅니다. 이곳은 광주 영화의 출발점이자, 근현대 영화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영화와 역사를 함께 느끼며, 그 시절 사람들의 삶과 고난을 엿볼 수 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남도달밤야시장 - 광주의 빛나는 밤

광주의 밤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광주는 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변하며, 그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남도달밤야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야시장으로,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나리는 이곳에서 현지 예술인들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광주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미디어파사드와의 만남도 경험합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 창의적인 도시의 예술

광주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거리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나리는 광주 비엔날레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광주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 작품들은 광주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새로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합니다. 나리는 이곳에서 광주의 예술적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도시의 예술적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 "광주,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도시“

● 광주의 골목길은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으로, 양림역사문화마을과 충장로 골목에서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남도달밤야시장과 미디어파사드는 광주를 예술과 창의의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나리는 이곳에서 광주의 예술적 매력을 경험합니다.

● 양림역사문화마을에서 서양 선교사들의 흔적을 따라가며, 광주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이 펼쳐집니다.

● 충장로 골목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근현대 영화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광주 영화의 뿌리를 찾아갑니다.

● 광주의 비엔날레와 미디어파사드는 창의적인 도시로서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예술적 기반이 됩니다.

 

첫째, 광주광역시는 단순히 현대적인 도시로서의 면모만이 아니라, 깊은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양림역사문화마을과 충장로 골목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이한 지역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시간적 차원의 체험을 제공합니다. 나리가 양림마을에서 시작된 시간 여행은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을 현재의 시각으로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양림마을의 서양 선교사들의 흔적은 광주뿐만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둘째, 충장로 골목에서의 역사적 탐방은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기억하며, 동시에 광주의 영화사를 탐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지역에서 굳건히 자리 잡은 극장들은 광주 영화의 역사적 자산으로, 이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광주의 영화사에 대한 탐방은 그 자체로 중요한 교육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셋째, 남도달밤야시장에서의 예술적 축제는 광주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줍니다. 예술인들이 만들어가는 이 축제의 장은 광주가 예술의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미디어파사드와 같은 혁신적인 예술 작품은 광주의 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이러한 문화적 변화는 광주가 예술과 혁신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넷째, 광주 비엔날레에서의 미디어 아트 체험은 광주가 국제적인 문화적 창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 작품들은 도시의 공간을 예술로 채우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예술적 혁신은 광주를 더욱 글로벌한 도시로 만들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광주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도시입니다. 나리의 여행은 이 도시가 가진 다양한 면모를 잘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주는 단순한 여행지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도시입니다. 미래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