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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 한국기행, 현지인처럼 살아볼까 – 제3부. 김마담의 ‘상주’일기

by 변교수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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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현지인처럼 살아볼까 – 제3부. 김마담의 ‘상주’일기 - 12월 11일 (수) 밤 9시 35분

1. 진도 바다로 해()!

2. 디스 이즈 내와리

3. 김마담의 상주일기

4. 거제, 가을 낭만기행

5. 나는 자유인이다!

 

Basic Information

방송일시 : 2024129() ~ 1213()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최부경

구 성 : 문예원

연 출 : 서재권

■ ㈜ 박앤박 미디어

 

김마담의 상주살이: 시골에서의 새로운 시작

상주 밤원마을에서의 따뜻한 일상, 김제광 씨의 이야기

귀촌 체험 3개월, 김마담이 된 김제광 씨의 일기

소백산맥의 품에서, 김마담의 소박한 생활

상주에서 느낀 여유와 따뜻한 정, 김제광 씨의 유유자적 삶

김제광 씨의 두 달 살아보기’, 상주 마을에서의 변화

밤원마을에서 김마담으로 불린 김제광 씨의 이야기

 

An Introduction

경상북도 상주시는 소백산맥에 둘러싸인 정겨운 시골 마을이다. 그곳의 밤원마을에서, 김제광 씨는 두 달 살아보기체험을 통해 시골에서의 삶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그의 유유자적한 귀촌 생활은 어느새 마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김마담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김제광 씨가 상주에서 살아가며 경험한 일상과 그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어떻게 마을과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귀촌, 상주에서의 첫 발걸음

김제광 씨는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삶을 꿈꾸며 상주로 향했다. '두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그는, 처음엔 잠시 머무를 생각이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과의 교감과 따뜻한 환대가 그를 점차 마을의 일원으로 만들었고, 두 달을 넘어 3개월째 생활하게 되었다. 처음엔 낯설기만 했던 시골 생활이 점차 편안함으로 바뀌었고, 그가 마을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A Record of my Travels 2: 김마담, 주민들에게 커피 한 잔을

김마담이라는 별명은 그의 친절함에서 비롯되었다. 김제광 씨는 매일 길을 걷던 주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하며 정을 나누었다. 그가 마을 사람들과 점차 가까워지며, 마을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게 되는 과정은 김제광 씨가 시골 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린 이유를 잘 보여준다. 마을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소통 속에서 그는 진정한 마을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손 돕기

김제광 씨는 마을에 친근감을 느끼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을 일에 손을 보태기 시작했다. 밤원마을의 특산물인 감을 수확하고 곶감을 만드는 작업을 도우며 그는 마을 사람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김제광 씨는 마을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발견하고, 그와 함께 일하는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가 돕는 일손은 단순한 일거리가 아니라, 마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마을 어르신의 팔순 잔치

김제광 씨는 마을 어르신들의 팔순 잔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가 마을 행사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주는 모습은, 마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는 마을 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을 실감했고, 마을에서의 삶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귀촌의 의미와 상주에서의 삶

김제광 씨는 귀촌 체험으로 상주 밤원마을에 정착,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김마담이라는 별명은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정을 나눈 결과이다.

김제광 씨는 감 수확, 곶감 만들기 등 마을 일을 도우며 점차 마을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마을의 팔순 잔치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마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김제광 씨의 이야기는 귀촌이 단순한 생활 변화가 아니라,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적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보여준다.

 

첫째, 귀촌은 단순히 도시를 떠나 시골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김제광 씨가 상주에서 시작한 귀촌은 그 자체로 큰 변화를 의미하며,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다. 그는 마을에 단순히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살아가는 방식으로 귀촌 생활을 실천했다.

 

둘째, 김제광 씨의 귀촌 체험에서 중요한 점은,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통해 마을에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마을 사람들과의 교감, 일손 돕기, 그리고 마을 행사의 주도적인 역할까지 그는 점차 마을의 중요한 인물이 되어갔다. 그의 유유자적한 삶은 단순한 휴식의 의미를 넘어, 마을과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변화의 기폭제가 되었다.

 

셋째, ‘김마담이라는 별명은 그가 마을 사람들에게 베풀었던 작은 친절에서 비롯되었다. 김제광 씨는 커피 한 잔을 대접하면서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를 쌓아갔다. 이러한 작은 친절이 그를 마을의 일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의 활동은 결국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행보는 귀촌이 단순히 한 사람의 선택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넷째, 김제광 씨는 마을에서 단지 체험의 일환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잡았다. 그의 변화는 귀촌이라는 개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단순히 자연을 찾고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마을 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귀촌은 큰 의미를 가진다.

 

결론적으로, 김제광 씨의 귀촌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경험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귀촌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의 삶은 귀촌이 사람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김제광 씨가 마을에 가져온 변화는 단지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정서적인 차원에서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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