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현지인처럼 살아볼까 – 제4부. 거제, 가을 낭만기행

EBS 한국기행, 현지인처럼 살아볼까 – 제4부. 거제, 가을 낭만기행 - 12월 12일 (목) 밤 9시 35분

제1부. 진도 바다로 해(海)방!

제2부. 디스 이즈 내와리

제3부. 김마담의 ‘상주’일기

제4부. 거제, 가을 낭만기행

제5부. 나는 자유인이다!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4년 12월 9일(월) ~ 12월 13일(금)

■ 기 획 : 김현주

■ 촬 영 : 최부경

■ 구 성 : 문예원

■ 연 출 : 서재권

■ ㈜ 박앤박 미디어

 

거제도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여행, 김재욱 작가의 낭만 기행

거제의 숨겨진 명소, 계룡산과 동부 저수지로 떠나는 가을 여행

거제 가을 여행, 억새 능선과 유자밭에서의 힐링 여행

거제도에서 만나는 동화 같은 풍경, 계룡산과 동부 저수지 탐방

가을의 거제, 유자밭에서 유자청까지 체험하는 힐링 여행

거제도 가을 여행, 현지인이 추천하는 핫플레이스와 비경 탐방

거제도에서 즐기는 가을의 아름다움, 계룡산과 별학산 여행

 

An Introduction

거제도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늦가을의 거제는 단풍과 억새, 유자밭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여행자들에게 낭만적인 여정을 선사한다. 사진작가 김재욱 씨는 이곳에서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들을 찾아 떠나, 그 가을의 정수를 카메라에 담았다. 계룡산의 억새 능선에서부터 동부 저수지의 가을 풍경, 별학산 유자밭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거제도의 여행지들은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제 그 여정의 일부분을 소개하고, 이 지역이 가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힐링의 순간들을 들여다보자.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거제도의 중심, 계룡산과 억새 능선

거제도의 중심에 자리한 계룡산은 닭과 용처럼 생긴 독특한 형상 덕분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산이다. 이곳은 3.54km에 달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오를 수 있어, 편안하게 산을 오르며 멋진 한려해상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억새가 만개하여, 산 전체가 은빛으로 물든다. 이 장관을 마주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드는 경험은 거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순간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동화 같은 풍경, 동부 저수지

동부 저수지는 은행나무가 호수를 둘러싸고 있어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은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노란 단풍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오리배를 타고 호수 위를 떠다니며 고요한 자연을 만끽하는 순간, 여행자들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유자밭에서 만난 수확의 계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별학산의 유자밭이다. 이곳에서 이춘우 씨는 잡초뿐이던 산속을 개간하여 유자밭을 일구었다. 지금은 유자가 제철을 맞아 탐스럽게 열려 있다. 이춘우 씨와 함께 유자청을 담그고, 직접 담근 유자청을 발라 구운 유자돼지갈비까지 맛보며, 거제의 풍성한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체험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특별한 경험이 된다.

 

A Record of my Travels 4. 거제 여행의 진수, 현지인 추천 코스

거제도는 그 지역의 풍경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장소들이 많다. 김재욱 씨는 거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녔으며, 이 과정에서 거제의 숨은 매력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여행자들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따라가며 여행을 하면, 거제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거제도의 진정한 모습을 알기 위한 여행은 결국 현지인과의 소통과 그들의 추천 코스를 따라가며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 거제 가을 여행의 의미

● 거제도의 계룡산은 억새 능선이 유명하며, 모노레일을 타고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동부 저수지는 은행나무와 단풍길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이다.

● 별학산의 유자밭은 제철 유자를 수확하며 직접 유자청을 담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거제 여행에서는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핫플레이스를 따라가며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 김재욱 씨의 여행을 통해 거제도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그 속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첫째, 거제도는 자연경관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여행지로, 다양한 자연 환경이 하나의 여행지에서 만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계룡산에서 억새를 즐기고, 동부 저수지에서 산책을 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이룬다는 점에서 거제는 그 자체로 '힐링'의 장소이다.

 

둘째, 이 여행의 핵심은 자연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유자밭을 일구는 이춘우 씨와의 만남,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여행 코스를 따라가는 것은 여행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그 지역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는 관광이 개인적 경험을 넘어서, 공동체와의 연결을 통해 더욱 풍성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이 여행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현지인의 시선'이다. 김재욱 씨는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를 찾아 여행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거제도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접근 방법이다. 관광객들이 관광지의 표면만을 보고 지나치는 경향이 있지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통해 그 지역의 진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넷째,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거제도의 가을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여행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그 속에서 자연과 사람들의 따뜻한 연결을 경험하는 것은 거제 여행의 진정한 매력이다.

 

결론적으로, 거제도 가을 여행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적 경험이다.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과의 만남이 이 여행의 진정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거제를 방문하는 여행자는 이곳의 풍경 속에서 힐링을 넘어서, 삶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