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주 (04/20) EBS 영화, 피끓는 청춘, 방송정보
2025년 4월 20일 피끓는청춘
박보영, 이종석 피끓는청춘
1982년 충청도 피끓는청춘
복고 청춘영화 피끓는청춘
이연우감독 피끓는청춘

▌Basic Information
■ 방송일 :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11시
■ 부제 :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 로맨스! 그 시절, 우리의 첫사랑은 뜨거웠다!
■ 원제 : 피끓는 청춘
■ 감독 : 이연우
■ 출연 :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 제작 : 2014년
■ 방송길이 : 121분
■ 나이등급 : 15세

▌An Introduction of Plot
1982년, 충청도는 뜨거운 청춘들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 홍성농고를 접수한 여자 일진 ‘영숙’은 강렬한 눈빛과 거친 말투로 학교를 휘어잡지만, 정작 그녀의 마음은 홍성농고 최고의 인기남이자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을 향하고 있다. ‘중길’의 매력에 넋을 놓고 바라보지만, 숫기 없는 ‘영숙’은 그저 속앓이만 할 뿐이다.
한편, 홍성공고의 싸움짱 ‘광식’은 ‘영숙’을 향한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다. 험악한 인상과 달리 ‘영숙’에게만은 한없이 부드러운 ‘광식’이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그녀 때문에 애가 탄다. 그러던 어느 날, 청순가련한 매력을 지닌 서울 전학생 ‘소희’가 등장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예측 불허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소희’의 등장에 ‘중길’은 그녀를 유혹하기 위해 온갖 매력을 발산하고, ‘영숙’은 질투심에 속이 타들어 간다. ‘영숙’의 힘든 마음을 눈치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접근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 한다. 이 상황을 알게 된 ‘중길’은 ‘광식’을 막아서고, 위기에 처한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모두를 놀라게 할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충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청춘 남녀의 뜨겁고도 엇갈리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혈기왕성한 성장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과연 이들은 끓어오르는 청춘의 열정 속에서 자신들의 진정한 사랑을 찾고,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The Main Discourse
The Story of Movie 1. 줄거리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명의 고등학생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통을 그린 복고풍 청춘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홍성농고의 여자 일진 ‘영숙’은 학교를 장악한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지만, 홍성농고 최고의 인기남이자 ‘여자 킬러’로 소문난 ‘중길’을 짝사랑하며 속앓이를 한다. ‘중길’은 수려한 외모와 능글맞은 성격으로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정작 ‘영숙’에게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홍성공고의 싸움짱 ‘광식’은 겉으로는 거칠어 보이지만, ‘영숙’만을 바라보는 순정파이다. 그는 묵묵히 ‘영숙’의 곁을 지키며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지만, ‘영숙’의 시선은 늘 ‘중길’에게 향해 있다. 이러한 삼각관계 속에 서울에서 청순가련한 매력을 지닌 전학생 ‘소희’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얽힌다. ‘중길’은 ‘소희’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이에 질투심을 느낀 ‘영숙’의 마음을 ‘광식’이 알아채면서 네 청춘 남녀의 관계는 예측 불허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결국 ‘광식’은 ‘소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 하고, 이를 막으려는 ‘중길’과 ‘광식’ 사이에 갈등이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영숙’은 ‘중길’을 보호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행동을 감행하며 주변 인물들을 놀라게 한다. 영화는 풋풋하고 서툰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들이 겪는 성장통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며, 1982년 충청도의 정겨운 풍경과 함께 향수를 자극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The Story of Movie 2. 주제
영화 <피끓는 청춘>의 핵심 주제는 풋풋하고 서툰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 과정에서 겪는 설렘과 갈등이라고 할 수 있다. 1982년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주인공들은 끓어오르는 혈기와 주체할 수 없는 감정 속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를 맺어나간다. 이 과정에서 첫사랑의 설렘, 짝사랑의 아픔,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질투와 오해 등 다양한 감정들을 경험하며 성장해 나간다.
영화는 특히 엇갈리는 사랑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영숙’의 ‘중길’을 향한 짝사랑, ‘광식’의 ‘영숙’을 향한 순애보, 그리고 ‘중길’의 자유분방한 연애 방식은 풋풋하면서도 안타까운 감정을 자아낸다. 또한, 새로운 인물인 ‘소희’의 등장은 이러한 관계에 긴장감을 더하며, 예측 불허의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더불어, 영화는 청춘들의 우정을 중요한 축으로 다룬다.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걱정하고 위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돕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피끓는 청춘>은 단순히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여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보편적인 감정과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The Story of Movie 3. 감상포인트
영화 <피끓는 청춘>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는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 청춘 스타 배우들의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 앙상블이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박보영은 걸크러쉬 매력의 여자 일진 ‘영숙’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이종석은 능글맞고 매력적인 카사노바 ‘중길’을 코믹하게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세영은 청순가련한 ‘소희’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김영광은 묵직한 순정파 싸움짱 ‘광식’을 진정성 있게 그려낸다.
두 번째 감상 포인트는 1982년 충청도의 정겨운 풍경과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복고풍 볼거리이다. 촌스러운 듯하지만 정감 가는 패션, 헤어스타일, 학교 분위기, 그리고 충청도 사투리 등은 향수를 자극하며 영화에 몰입도를 높인다. <써니>, <건축학개론>, <응답하라> 시리즈 등 복고풍 콘텐츠를 즐겼던 관객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감상 포인트는 코믹과 로맨스를 절묘하게 버무린 스토리텔링이다.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짝사랑의 아픔, 친구들과의 우정 등 청춘들의 다양한 감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예측 불허의 상황 설정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지막에는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 명품 조연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들의 자연스럽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영화에 깊이를 더하고,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재미를 선사한다.

The Story of Movie 4. 감독리뷰
이연우 감독의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감독은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 젊고 매력적인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으며, 복고적인 배경과 코믹한 설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향수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연우 감독은 , <거북이 달린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피끓는 청춘>에서 코미디와 로맨스, 그리고 청춘 드라마의 요소를 적절하게 조화시키는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1982년 충청도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배우들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설정을 통해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10대들의 서툴지만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의도대로 영화는 풋풋한 청춘들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다. 또한, 예측 불허의 코믹한 상황들과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피끓는 청춘>은 이연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복고풍 청춘 영화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ritical Remark on the Movie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변교수 영화평론 – 82년 충청도의 뜨거운 로맨스, 풋풋함과 유쾌함의 향연
■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복고적인 감성과 코믹한 터치로 유쾌하게 그려낸다.
■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는 풋풋한 청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 촌스러운 듯 정감 가는 1980년대 초반의 시대적 배경과 충청도 사투리는 향수를 자극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 첫사랑의 설렘, 짝사랑의 아픔,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 등 보편적인 청춘의 감정을 코믹하게 풀어내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 이연우 감독의 능숙한 연출과 명품 조연들의 감초 같은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청춘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그린 복고풍 로맨스 코미디이다. 풋풋한 설렘과 서툰 감정 표현, 그리고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이야기가 향수를 자극하는 배경 속에서 유쾌하게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째로,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주연 배우들의 싱그러운 연기 앙상블이다. 박보영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일진 ‘영숙’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종석은 능글맞은 카사노바 ‘중길’ 역을 코믹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세영과 김영광 역시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풋풋한 청춘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둘째로, 1982년 충청도의 풍경과 당시의 문화적 요소들을 섬세하게 재현한 점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촌스러운 교복, 유행했던 음악, 그리고 정겨운 충청도 사투리 등은 그 시절을 경험한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셋째로, 영화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과 엇갈리는 짝사랑의 아픔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다. 서툰 감정 표현과 오해 속에서 피어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달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넷째로, 단순한 로맨스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비중 있게 다룬다는 점 또한 이 영화의 매력이다.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돕고 의지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이연우 감독의 유쾌한 연출과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 명품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코믹한 요소들은 웃음을 유발하고,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결론적으로,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뜨겁고도 순수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 향수를 자극하는 볼거리, 그리고 공감 가는 스토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 영화는 2025년 4월 20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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