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주 (04/13) EBS 영화, 히트맨, 방송정보
2025년 4월 13일 히트맨
권상우 히트맨
국정원 탈출 히트맨
웹툰작가, 암살요원 히트맨
최원섭감독 히트맨

▌Basic Information
■ 방송일 :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11시
■ 부제 : 전설의 암살요원, 웹툰 작가로 컴백?!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 원제 : 히트맨
■ 감독 : 최원섭
■ 출연 :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허성태
■ 제작 : 2020년
■ 방송길이 : 110분
■ 나이등급 : 15세

▌An Introduction of Plot
국정원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의 전설적인 암살요원 ‘준’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직을 떠난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야심차게 연재를 시작한 웹툰들은 매번 혹평과 악플에 시달리며, 그의 웹툰 작가로서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준’은 술김에 과거 국정원 시절의 1급 기밀 사항을 웹툰에 무심코 그려 넣게 된다.
놀랍게도 문제의 웹툰은 하루아침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초대박을 터뜨린다. 드디어 웹툰 작가로서 성공의 문턱에 다가선 듯했지만, 예상치 못한 후폭풍이 몰아친다. ‘준’이 웹툰에 그린 기밀 정보 때문에 국정원 내부에서는 그를 배신자로 낙인찍고 추격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웹툰에 노출된 정보로 인해 과거 그가 처리했던 테러리스트 조직의 표적이 되어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된다.
이제 ‘준’은 웹툰 작가로서의 꿈과 함께 전직 암살요원으로서의 본능적인 능력까지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펜 대신 총을 들어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 속에서, 그는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라는 두 개의 거대한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만 한다.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잠재된 히트 본능이 깨어나며 예측 불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연 ‘준’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The Main Discourse
The Story of Movie 1. 줄거리
영화 <히트맨>은 국정원의 전설적인 암살요원이었던 ‘준’이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조직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준’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웹툰 작가의 길을 걷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연재하는 작품마다 악플에 시달리는 무명 작가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어느 날, 술김에 과거 국정원 시절의 1급 기밀을 웹툰에 그려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웹툰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준’을 일약 스타 웹툰 작가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웹툰에 담긴 기밀 정보 때문에 ‘준’은 국정원으로부터는 배신자로 낙인찍혀 쫓기게 되고, 과거 그에게 원한을 가진 테러리스트 조직에게도 표적이 되는 위기에 처한다. 한때 최고의 암살요원이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장이자 웹툰 작가인 ‘준’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와 딸까지 위험에 빠뜨리게 되자, 숨겨왔던 암살 본능을 다시 깨우게 된다.
영화는 ‘준’이 국정원의 추격과 테러리스트의 위협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다. 웹툰의 내용이 현실과 교차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사건들과, ‘준’의 뛰어난 액션 능력과 허술한 웹툰 작가로서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준’은 과거의 화려한 실력과 현재의 간절한 마음을 모두 발휘하여 두 집단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The Story of Movie 2. 주제
영화 <히트맨>의 핵심 주제는 꿈을 향한 열정과 가족을 지키려는 헌신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 ‘준’은 안정된 엘리트 암살요원의 삶을 버리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웹툰 작가의 길을 선택한다. 비록 현실적인 어려움과 좌절을 겪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과 이를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강한 책임감을 강조한다. ‘준’이 과거의 비밀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되자, 그는 자신의 안위보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의 헌신적인 모습은 가족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더불어, 영화는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 사이의 갈등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전설적인 암살요원이었던 ‘준’이 어설픈 웹툰 작가로 변신하는 과정은 그의 내면적인 혼란과 사회 부적응을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진정한 행복과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얻게 된다. 겉으로는 코믹 액션 영화의 탈을 쓰고 있지만, 그 안에는 꿈, 가족, 그리고 정체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녹여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The Story of Movie 3. 감상포인트
영화 <히트맨>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는 권상우 배우의 코믹하면서도 액션 넘치는 연기 변신이다. 과거 <말죽거리 잔혹사>나 <신부수업> 등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코믹 연기와 <야수> 등에서 선보였던 강렬한 액션 연기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전직 암살요원이자 어설픈 웹툰 작가인 ‘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두 번째 감상 포인트는 현실과 웹툰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연출 방식이다. 영화 속에서 ‘준’이 그린 웹툰의 내용이 실제 상황과 오버랩되거나, 웹툰 스타일의 연출과 애니메이션 효과가 삽입되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이러한 신선한 연출은 영화의 코믹한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키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 번째 감상 포인트는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 개성 강한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다. 카리스마 넘치지만 어딘가 허술한 국정원 교관 ‘덕규’ 역의 정준호, ‘준’의 든든한 아내 ‘미나’ 역의 황우슬혜, 그리고 ‘준’의 열혈 팬이자 어리숙한 국정원 요원 ‘철’ 역의 이이경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풍성하게 만든다. 이들의 코믹 앙상블은 영화의 웃음 포인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유쾌한 웃음과 화려한 액션 속에 담긴 따뜻한 가족애는 이 영화를 단순한 코미디 영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만들어준다.

The Story of Movie 4. 감독리뷰
최원섭 감독의 <히트맨>은 코미디와 액션 장르를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작품으로, 독특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감독은 전직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측 불허의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효과적으로 연출해냈다. 특히, 현실과 웹툰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 방식은 영화의 코믹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차별성을 부여한다.
최원섭 감독은 “어떻게 하면 더 웃길까, 제일 웃기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액션도 현실적이지만 코믹하고 경쾌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연출 의도처럼, 영화 곳곳에 유머를 배치하여 관객들이 웃음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또한, 권상우 배우의 코믹 액션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캐릭터들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감독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국정원과 테러리스트라는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하고 경쾌한 톤을 유지하며 관객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는 감독의 능숙한 연출력과 장르적 이해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히트맨>은 최원섭 감독의 위트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코믹 앙상블이 빛을 발하는 작품으로, 오락 영화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2025년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Critical Remark on the Movie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변교수 영화평론 – 펜과 총 사이, 웃음과 액션의 절묘한 조화
■ <히트맨>은 전직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변신한다는 기발한 설정을 통해 코미디와 액션 장르의 신선한 조합을 선보인다.
■ 권상우의 코믹하면서도 절도 있는 액션 연기는 극의 재미를 이끌며, 예측 불허의 상황 설정은 끊임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 현실과 웹툰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 방식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며 영화의 독특한 개성을 확립한다.
■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꿈을 향한 열정과 가족애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따뜻하게 그려내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 최원섭 감독의 능숙한 연출과 배우들의 앙상블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매력을 지닌다.

영화 <히트맨>은 국정원 엘리트 암살요원에서 악플에 시달리는 웹툰 작가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펜과 총이라는 극단적인 도구를 오가는 주인공의 상황 설정은 시작부터 흥미를 유발하며, 코미디와 액션이라는 상반된 장르를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신선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첫째로, 배우 권상우의 연기 변신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이다. 그는 과거의 냉철한 암살요원과 현재의 어리숙한 웹툰 작가라는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코믹한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그의 액션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둘째로, 영화는 현실과 웹툰의 세계를 흥미롭게 교차시키며 독창적인 연출 방식을 선보인다. 주인공이 그린 웹툰의 내용이 현실에서 벌어지거나, 웹툰의 그림체가 영화의 장면으로 전환되는 등의 시도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고, 영화의 코믹한 분위기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셋째로, <히트맨>은 단순한 코미디 영화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향한 열정과 가족을 지키려는 따뜻한 마음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웹툰 작가로서의 성공을 꿈꾸는 주인공의 노력과, 가족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인간적인 따뜻함을 더한다.
넷째로, 최원섭 감독의 능숙한 연출은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다. 코미디의 타이밍과 액션의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며, 지루할 틈 없이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또한,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히트맨>은 킬링 타임용 오락 영화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꿈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2025년 4월 13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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