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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평론/문화 & 영화 드라마

EBS 4월 한국영화특선 ②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줄거리 주제 감상포인트 감독 소개와 함께 변교수 영화평론

by 변교수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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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줄거리 주제 감상포인트 감독 소개와 함께 변교수 영화평론

새로운 장르의 도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상

얼음 도둑들의 모험: 김주호 감독의 작품

흥미진진한 전개와 유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분석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 조선시대 배경의 영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의 열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상평

 

 

◼ 방송일: 2024년 4월 14일 (일) 밤 11시

◼ 감 독 : 김주호

◼ 출 연 :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 제 작 : 2012년

◼ 영화길이 : 121분

◼ 나이등급 : 15세

 

 

Outline a Plot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여기에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까지 조선 최고의 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한다!

 

The Theme

조선시대 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이를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펼치는 시원한 작전을 그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그간 사극에서 주로 다뤄왔던 궁정의 권력 암투가 아닌, 얼음 독점권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신선한 발상으로 흥미를 배가시킨다. 서빙고 속 3만장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통 큰 작전이 펼쳐지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재기발랄한 설정에 스펙터클하면서도 규모감 있는 스케일을 더해 오락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 또한 이 모든 계획의 중심에서 지휘권을 쥐고 있는 지략가 덕무(차태현)’부터 최고 실력의 무사, 확실한 돈줄 등 실질적인 도움세력과 땅굴파기, 폭탄 제조, 변장술, 잠수 등 작전 실행에 나서는 각 분야의 일인자들까지. 각자 한 명씩 떼어놓고 봐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재기 넘치는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특허 기술과 예측불허 활약으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대규모 얼음과 이를 두고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빛나는 아이디어의 재치 넘치는 작전으로 숨가쁘게 전개되는 희대의 얼음 전쟁은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Director: 감독 연출작:

2012<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9<광대들: 풍문조작단>

 

TocTalk Essay: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흥미진진한 얼음 도둑들의 모험

김주호 감독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얼음 도둑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이다. 이 작품은 현실적인 사건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발상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덕무와 동수를 중심으로 한 도둑들의 작전은 얼음 독점권을 둘러싼 복잡한 음모와 과감한 계획으로 가득하다. 서빙고 속에 잠들어 있는 엄청난 양의 얼음을 털기 위해 모인 전문가들은 각자의 특기를 발휘하며 위험천만한 작전에 도전한다. 이들의 몰입도 높은 액션과 예측불허의 상황 속에서 전개되는 작전은 관객들을 긴장의 연속으로 몰아넣는다.

 

또한, 영화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풍부한 유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덕무와 동수를 비롯한 도둑들은 각자의 개성과 특기를 가지고 작전에 참여하며, 그들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주호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흥미진진한 얼음 도둑들의 모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현실적인 상황을 재밌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 영화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예측불허의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감정을 잃지 않는다. 덕무와 동수를 비롯한 주인공들은 모두 각자의 이유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그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다. 또한, 영화 속에는 얼음 독점권을 둘러싼 복잡한 정치적 음모와 권력 다툼이 배경으로 삼겨져 있어, 관객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사회적인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

 

김주호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도 그의 연출력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빛내었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모험과 성장 과정은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함께 모험을 떠나는 느낌을 선사한다.

 

종합하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흥미진진한 얼음 도둑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김주호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만들어낸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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