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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해외여행

EBS 세계테마기행, 내 생애 한번은 무스탕 (4부작) 제1부. 무스탕으로 가는 길 09월 02일(월) 저녁 8시 40분

by 변교수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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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내 생애 한번은 무스탕 (4부작) 제1부. 무스탕으로 가는 길 09월 02일(월) 저녁 8시 40분

☞ 제1부. 무스탕으로 가는 길 09월 02일(월) 저녁 8시 40분
☞ 제2부. 마지막 왕국, 로만탕 09월 03일(화) 저녁 8시 40분
☞ 제3부. 무스탕 사람들 09월 04일(수) 저녁 8시 40분
☞ 제4부. 무스탕의 여름 나기 09월 05일(목) 저녁 8시 40분


■ 기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 09월 02일(월) ~ 09월 5일(목)
■ 연출 : 허백규(아요디아)
■ 글/구성 : 김은란
■ 촬영감독 : 임도형
■ 큐레이터 : 김웅진 (여행 크리에이터)


신비의 땅 무스탕 - 숨겨진 오지로의 여정

어퍼 무스탕 탐험 - 대자연 속에서의 8시간 도전
칼리간다키강을 건너는 무스탕의 길 - 동서로 가는 여행
무스탕 트레킹 - 황금빛 보리밭과 전통주 창의 맛
무스탕에서의 하루 - 고단함 속의 여유와 따뜻한 만남
동서로 이어진 무스탕 - 숨막히는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


An Introduction
무스탕은 네팔 중북부 고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숨겨진 오지로, 600여 년 동안 외부로부터 격리된 채 그 신비로움을 유지해온 지역입니다. 이곳은 외국인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되며, 매년 단 1,000명만이 어퍼 무스탕에 발을 들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무스탕으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과 그곳에서 경험한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신비로운 무스탕으로의 첫걸음
여정의 시작은 네팔 포카라(Pokhara)에서 출발해 무스탕의 관문이라 불리는 카크베니(Kagbeni)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도로는 좁고 바위가 도로를 막아 차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게 된 순간, 큐레이터와 일행들이 힘을 모아 바위를 치워 길을 다시 열었습니다. 무스탕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시작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카크베니에서 만난 무스탕의 첫 모습
8시간의 긴 여정을 지나 드디어 카크베니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칼리간다키강과 종강의 합류 지점으로, 무스탕을 남북으로 나누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북쪽으로는 외국인의 출입이 제한된 어퍼 무스탕이 펼쳐지며,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허가가 필요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칼리간다키강을 건너는 도전
탕게(Tange)로 가기 위해서는 칼리간다키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차랑(Charang)에서 가장 좁은 지점을 찾았지만, 우기 때문에 물이 불어나 있어 차량으로는 도저히 건널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마을에서 트랙터를 빌려 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황금빛 탕게 마을의 농사일
트랙터를 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탕게는 마치 황금빛으로 물든 마을이었습니다. 수확한 보리를 널어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사일을 돕고, 그들이 만든 전통주 창(Chhaang)을 맛보며 짧지만 깊은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무스탕에서의 내적 여행과 발견
● 무스탕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지만, 그 여정은 풍부한 경험과 깨달음을 제공합니다.
● 칼리간다키강과 종강이 만나는 카크베니는 무스탕을 남북으로 나누는 중요한 지점입니다.
● 탕게 마을에서의 보리 수확과 주민들과의 교류는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 무스탕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내적 성찰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로운 땅입니다.
● 무스탕에서의 경험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낸 중요한 가치들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무스탕으로 향하는 여정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내면의 성찰과 새로운 발견의 여정이었습니다. 8시간이 넘는 험난한 길, 바위를 치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장애물과 그것을 극복하는 삶의 방식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마을에 도착해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은 단순히 물리적인 여행에서 끝나지 않고, 그들의 삶과 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탕게 마을에서의 경험은 우리가 자연과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예시였습니다. 보리를 수확하고, 그들의 일상에 참여하며 함께 나눈 시간은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칼리간다키강을 건너며 경험한 위험과 두려움은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도전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결국 이 강을 건넌 후의 성취감은 우리가 도전에 맞서고 그것을 이겨내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무스탕은 그 자체로 신비롭고, 신성한 땅이지만, 그곳을 여행하며 얻은 경험들은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무스탕에서 만난 사람들과 풍경은 단순한 기억으로 남지 않고, 앞으로의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무스탕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지내던 중요한 가치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줍니다.

이렇게 무스탕의 여정은 끝이 났지만, 그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경험은 오래도록 제 안에 남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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