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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한국기행, 기운차게 한 방 5부. 도전하기 딱 좋은, 일흔

by 변교수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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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기운차게 한 방 5. 도전하기 딱 좋은, 일흔

경남 고성의 오지마을에서 살고 있는 75세 노인현 할아버지는 20년 동안 토굴을 3개나 판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군대에서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을 활용해 만든 토굴은 에어컨보다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며 식재료와 항아리 등을 보관한다. 노인현 할아버지의 아내 말순 씨도 토굴의 장점을 누리며 시원한 환경에서 국수를 끓이고 노래를 부르며 삶을 즐긴다. 또 다른 부부 김봉호와 박정례 씨는 여든의 나이에도 암벽 등반을 즐기는 열정을 보여주며 상사바위를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를 뛰어넘는 의지와 함께 함께 정상을 향해 오르는 부부들의 이야기는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는다.

 

방송일시 : 2023824() ~ 2023825()

기획: 류재호

촬영: 박승국, 정석호

구성: 박애진

연출: 염지환

한국기행, 기운차게 한 방 5부. 도전하기 딱 좋은, 일흔
경남 고성의 첩첩산중, 오지마을에 살고 있는 75세 노인현 할아버지는 20년 동안 토굴을 3개나 팠다. 군대에서 음식을 보관하던 방법을 기억해 파기 시작한 토굴은 뜨거운 날씨 속 에어컨보다 시원한 온도를 자랑한다.   “두더지처럼 땅을 자꾸 파노. 여기도 파 놨지 거기도 파 놨지”   노인현 할아버지의 아내 말순 씨는 토굴에서 살다시피 하는 남편이 조금 못마땅하지만 사실 토굴을 제일 잘 누리는 사람은 그녀다. 시원한 토굴에는 식재료와 장 항아리, 지하수도 넘쳐흐른다. 국수를 먹고 기타 치고 노래도 부르는 부부의 늦여름 아지트를 만나본다.

 

"일흔다섯의 못 말리는 토굴 사랑: 뜨거운 열정과 정상을 향한 부부의 여정"

An Introduction:

고성의 오지마을에서, 노인현 할아버지와 그의 아내, 그리고 김봉호와 박정례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그들은 열정과 사랑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토굴에서 누린 시원한 여름, 암벽을 오르며 느낀 성취감으로 마음을 담아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일흔다섯의 못 말리는 토굴 사랑: 뜨거운 열정과 정상을 향한 부부의 여정"
타지에서 손주들을 돌보느라 주말부부로 사는 김봉호, 박정례 씨. 부부는 뜨거운 여름에도 어김없이 와룡산으로 향한다.   남편 김봉호 씨는 올해 40년 차 암벽등반가로 일흔의 나이를 잊고 아내와 함께 상사바위를 오르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나이도 있으니 ‘이젠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늦게 시작해 본인보다 더 암벽에 진심이 된 아내를 보며 봉호 씨도 다시금 의지를 불태웠고 지금은 여든까지 바위를 타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The Main Discourse:

Fact Check 1: 시원한 토굴과 뜨거운 열정

노인현 할아버지는 20년 동안 토굴을 3개나 판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토굴은 에어컨보다도 시원한 온도를 제공하며, 남편의 뜨거운 열정에 뒷받침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의 아내인 말순 씨는 토굴 속에서 식재료와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누리며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Fact Check 2: 꿈을 향한 여행, 암벽 등반

김봉호와 박정례 부부는 어김없이 와룡산으로 향하는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편인 김봉호 씨는 40년 차 암벽등반가로서 그의 열정을 지속하며, 아내와 함께 정상을 향한 여정을 떠나고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뜨거운 의지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격려와 감동을 전해줍니다.

 

Fact Check 3: 함께한 순간의 성취와 앞으로의 꿈

두 부부는 서로의 의지와 사랑으로 암벽을 오르며 성취감을 누리고 있습니다. 김봉호 씨는 아내 박정례의 의지에 힘입어 다시금 꿈을 키우게 되었으며, 그의 목표는 여든까지도 바위를 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함께한 순간마다 새로운 성취와 꿈을 향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열정으로 살아가는 두 가지 이야기"
“지금 70까지도 하고 있으니까 80까지 안 하겠나 싶습니다” “살아있는 한” “예. 살아있는 한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하나의 로프에 매달린 채 서로 의지하며 바위를 타고 함께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만끽하는 부부의 암벽길을 동행해 본다.

 

TocTalk Essay: "열정으로 살아가는 두 가지 이야기"

고성의 오지마을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두 가지 이야기는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토굴로부터 특별한 여름을 누리며 삶을 만들어가는 노인현 할아버지와 말순 할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암벽을 오르며 꿈을 향한 여정을 떠나는 김봉호와 박정례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을 전하며, 끊임없이 열정을 추구하는 소중한 가치를 상기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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