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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한국기행, 우리 지금 '맛'나, 2부. 적금도의 여름잔치

by 변교수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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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우리 지금 '', 2. 적금도의 여름잔치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섬인 적금도에 사는 김성섭과 그의 부인이 함께 돌문어를 잡으며 평생 바다에서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섬 주변에는 금이 많다는 전설이 있어 적금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김성섭 부부는 돌문어 잡이를 시작한 선구자로, 부부의 사랑과 노력으로 자식들을 부양하며 바다에서 생활했습니다. 섬은 외지인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았지만, 부녀회장인 다른 부인이 여름에 찾아오는 금굴과 옛 흔적들을 소중히 여기며 사는 곳이었습니다. 임옥자 부인은 향토 음식 연구 중에 적금도를 찾아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하고, 부녀회장이 자신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어서 개운한 맛의 참소라 물회와 문어 먹장국, 해물찌갱이탕국까지 함께 즐기며 정을 쌓아가는 적금도의 여름 잔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방송일시: 20230828() ~ 0901()

기 획: 정경란

촬 영: 박윤호

구 성: 김 운

연 출: 조완현

한국기행, 우리 지금 '맛'나, 2부. 적금도의 여름잔치
한국기행, 우리 지금 '맛'나, 2부. 적금도의 여름잔치

 

적금도, 금과 바다의 아름다운 만남

바다와 문어, 사랑과 음식: 적금도 부부의 이야기

적금도의 신비로운 섬 이야기

향토 음식과 정을 나누는 적금도 여름 잔치

 

An Introduction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적금도는 바다와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가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돌문어와 함께하는 여름을 맞이하는 부부와 그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적금도 부부의 바다와 음식, 사랑이 어우러진 특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적금도, 금과 바다의 아름다운 만남
적금도, 금과 바다의 아름다운 만남

 

The Main Discourse

Fact Check 1: 돌문어 잡이와 함께한 부부의 이야기

17년 전부터 시작된 단지 문어잡이의 이야기로, 김성섭과 이후자 부부는 여름에 기운찬 돌문어를 잡으며 바다에서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 적금도에서 바다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들의 사랑과 결실을 의미합니다.

돌문어 잡이와 함께한 부부의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의 서쪽 바다에 자리한 섬. 쌓을 적(積),쇠 금(金)자를 쓰는 이름 때문일까, 금이 많다는 전설의 적금도로 향한다. 17년 전,이 근방에서 처음으로‘단지 문어잡이’를 시작한 김성섭 씨와 이후자 씨. 특히 여름에 기운찬 돌문어를 함께 잡으러 다니는 사이좋은 부부다. 적금도에 시집와 날마다 배에 올랐다는 후자 씨. 손맛 묵직하게 잡히는 돌문어 덕분에 자식들도 입히고 가르치며 평생 바다에 기대어 살았단다. 3년 전,다리가 놓이기 전까지는 외지인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았다는 미지의 섬. 부녀회장인 후자 씨가 더울 때 찾는다는 금굴과 적금도 사람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항아리 우물 같은 옛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Fact Check 2: 적금도의 역사와 보물

적금도는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 외지인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았던 섬으로, 금이 많다는 전설로 유명합니다. 부녀회장인 이후자 부부가 찾는 금굴과 항아리 우물 같은 흔적들은 섬의 역사와 보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Fact Check 3: 향토 음식과 부녀회장의 나눔

임옥자 씨는 향토 음식 연구를 통해 적금도에 찾아갔습니다. 해초초무침, 갓물김치, 가오리회무침 등 특별한 음식을 선보이며 섬의 맛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녀회장 이후자 씨도 손맛을 내어 섬의 정을 음식을 통해 나눠주고 있습니다.

 

Fact Check 4: 소중한 바다와 음식을 함께하는 여름 잔치

임옥자 씨와 이후자 부부는 참소라를 사용한 물회와 문어 먹장국, 해산물을 활용한 해물찌갱이탕국 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이를 통해 적금도는 사랑과 정을 나누며 바다와 음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여름 잔치를 열게 됩니다.

적금도의 맛과 추억: 섬의 향토 음식과 가족의 이야기
여름날 오후, 적금도를 찾은 반가운 손님. 섬 향토 음식을 연구하다가 적금도에 반찬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는 임옥자 씨다. 해초초무침과 갓물김치,가오리회무침 등 음식 해오느라 고생한 옥자 씨를 위해 부녀회장 후자 씨가 음식 대접에 나섰다. 탱글탱글한 참소라를 듬뿍 넣은 개운한 맛의 물회. 옥자 씨와 후자 씨가 손맛을 함께 만들어 낸 문어 먹장국은 문어 내장으로 오묘한 감칠맛을 낸 향토 음식이다. 갈아낸 쌀과 깨에 다섯 가지 해산물을 넣고 끓인 적금도의 오래된 맛, ‘해물찌갱이탕국’까지 완성. 풍성한 맛을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적금도의 여름 잔치를 함께 한다.

 

TocTalk Essay: 적금도의 맛과 추억: 섬의 향토 음식과 가족의 이야기

전라남도 여수 서쪽의 작은 섬, 적금도는 그 이름처럼 전설적인 금의 섬으로 불립니다. 이곳에는 맛과 추억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17년 전, 단지 문어잡이를 시작한 김성섭 씨와 그의 부인 이후자 씨는 특히 여름에 기운찬 돌문어를 함께 잡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적금도에 처음 시집온 후자 씨는 날마다 배에 올라 돌문어를 잡으며 가족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있습니다. 돌문어의 맛과 향이 그녀의 손맛과 함께 어우러져, 자식들을 위해 묵직하게 잡힌 돌문어 요리를 만들며 평생 바다와 함께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적금도는 다리가 놓이기 전까지 외지인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았던 곳으로, 부녀회장인 후자 씨는 더울 때 찾는 금굴과 항아리 우물과 같은 옛 흔적들을 소중히 보호하며 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사람들의 손길이 어우러진 향토 음식이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여름날 오후, 적금도를 찾은 손님들은 향토 음식에 함께 물들어가며 섬의 맛과 정취를 만끽합니다. 부녀회장 후자 씨와 함께하는 음식 대접은 마치 가족 같은 정감을 전해줍니다.

 

특히 문어 먹장국은 문어 내장의 감칠맛을 풍부하게 담아내어 향토 음식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적금도의 해물찌갱이탕국은 오래된 맛을 간직하며, 함께 나누는 음식을 통해 사람들 간의 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적금도는 그 고요한 풍경과 향토 음식, 그리고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로 가득 찬 특별한 섬입니다.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간직하며, 맛과 정을 나누며 적금도의 여름을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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