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고향민국, 내 고향, 안성맞춤! - 안성시(4부작) 제4부. 안성의 매력, 오래된 미래 – 6월 20일 (목) 저녁 7시 20분
◼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한 안성시는 교통의 요지로, 서울 근교에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 안성은 금광호수와 비봉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수상 레포츠와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칠장사와 안성 성당 등 역사적인 명소들이 많아, 전통과 설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입니다.
◼ 조선 시대 유랑예인 남사당패의 본거지로, 전통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100년 전통의 설렁탕과 대나무 낚싯대 명장 등 장인의 혼이 살아 있는 안성은 다양한 전통 산업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한 안성시는 '편안한 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도시로, 그 이름만큼이나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이 도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 그리고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성의 다양한 매력들을 세세히 살펴보고, 그 숨은 이야기를 통해 안성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해보겠습니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
안성5일장, 조선 시대의 전통을 이어가다
안성 포도의 기원과 성당 이야기
안성에서 만나는 문화와 전통의 숨결
오래된 미래, 안성의 매력 탐방
An Introduction
안성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깃든 도시로, 다양한 문화유산과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흥이 절로 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5일장, 안성 포도의 기원이 된 성당 등을 소개합니다. 안성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통해 이 도시가 지닌 매력을 함께 탐방해 보겠습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흥이 절로 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조선 후기 전문 공연 예술가들로 결성된 남사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 집단으로, 안성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상임 단원 서주향 씨는 줄을 타는 어름사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연 전 늘 찾는 곳은 청룡사입니다. 이곳에는 안성 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유일한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당이 있습니다. 바우덕이의 예술정신과 남사당의 민족 민중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만나보십시오.
Story Cut 2.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 안성5일장
"한양장엔 없어도 안성장엔 다 있다"는 허생전의 유명한 구절처럼, 안성장은 예로부터 장시가 발달해 연암 박지원의 소설에서도 그 명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통 오일장이 열리는 안성5일장에서는 여전히 옛 장터의 정취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소고기를 듬뿍 넣고 진하게 끓여낸 장터국밥은 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달래줍니다. 비옥한 안성평야에서 재배된 쌀로 만든 백설기는 찰지고 쫀득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Story Cut 3. 안성 포도의 기원이 된 성당
안성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인 포도는 안성 성당에서 그 기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안토니오 공베르 신부가 1901년 미사용 포도주를 제조하기 위해 성당 마당에 포도 묘목을 심은 것이 안성 포도의 기원입니다. 지역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땅을 빌려주며 포도를 키우도록 한 것이, 유명한 안성 포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안성 성당은 정면은 가톨릭의 로마네스크 양식, 측면은 전통 한옥 양식을 띠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성당 한편에는 신자뿐 아니라 배고픈 백성들에게 포도를 나눠준 공베르 신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도하우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안성의 매력, 오래된 미래
●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조선 후기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 집단인 남사당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청룡사에는 이를 기리기 위한 사당이 있습니다.
● 안성5일장은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로, 전통 오일장에서 여전히 옛 장터의 정취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안성 포도의 기원은 1901년 안토니오 공베르 신부가 안성 성당 마당에 포도 묘목을 심으면서 시작되었으며, 이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한옥 양식을 결합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안성은 다양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 명소들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 안성의 문화와 전통은 과거의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안성의 오래된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안성시는 그 이름처럼 편안하고 풍요로운 느낌을 주는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 명소들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안성의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 집단인 남사당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선 후기 전문 공연 예술가들로 결성된 남사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 연예 집단으로, 안성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상임 단원 서주향 씨는 줄을 타는 어름사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연 전 늘 찾는 곳은 청룡사입니다. 이곳에는 안성 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유일한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당이 있습니다. 바우덕이의 예술정신과 남사당의 민족 민중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5일장은 예로부터 장시가 발달해 연암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서도 그 명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통 오일장이 열리는 안성5일장에서는 여전히 옛 장터의 정취와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소고기를 듬뿍 넣고 진하게 끓여낸 장터국밥은 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달래줍니다. 비옥한 안성평야에서 재배된 쌀로 만든 백설기는 찰지고 쫀득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안성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인 포도는 안성 성당에서 그 기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안토니오 공베르 신부가 1901년 미사용 포도주를 제조하기 위해 성당 마당에 포도 묘목을 심은 것이 안성 포도의 기원입니다. 지역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주고 땅을 빌려주며 포도를 키우도록 한 것이, 유명한 안성 포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안성 성당은 정면은 가톨릭의 로마네스크 양식, 측면은 전통 한옥 양식을 띠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자랑합니다. 성당 한편에는 신자뿐 아니라 배고픈 백성들에게 포도를 나눠준 공베르 신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포도하우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그 풍요롭고 편안한 느낌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하며, 자연, 역사,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다양한 이야기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안성을 방문하면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안성의 문화와 전통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활동이나 안성5일장의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 그리고 안성 포도의 기원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은 모두 안성의 매력을 더하는 요소들입니다. 안성의 이러한 노력들은 단순히 과거의 전통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안성의 매력은 그 오래된 미래에 있습니다. 과거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나가는 안성의 모습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입니다. 안성의 이러한 노력들은 단순히 과거의 전통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안성은 그야말로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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