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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한국기행, 나를 찾지 마 (5부작) 제1부. 어서 와, 가리왕산은 처음이지? - 6월 24일 (월)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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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나를 찾지 마 (5부작) 제1부. 어서 와, 가리왕산은 처음이지? - 6월 24일 (월) 밤 9시 35분

기획: 김현주

촬영 : 최부

구성 : 문예원, 유지인

연출 : 서재권

제작 : () 박앤박 미디어

방송일시 : 2024624() ~ 2024628()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순간, 우리는 그 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일과 사람들에 치여 지친 마음을 달래줄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바로 '여행'입니다.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내가 원하는 속도로 인생의 쉼표를 즐겨보는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일상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얻는 힐링 타임, 그리고 나만의 힐링처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가리왕산의 기적 - 자연 속에서 찾은 치유와 회복

정선의 숨은 보물 - 가리왕산에서 만난 새로운 삶

희귀난치병 극복기 - 권혜경 씨의 가리왕산 이야기

가리왕산의 왕언니 - 권혜경 씨와 정선 이주 여성들

자연 속 힐링 - 가리왕산에서의 산골 생활 체험기

 

An Introduction

가리왕산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정선 아리랑의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20년 전, 희귀난치병을 진단받고 가리왕산에 귀촌한 권혜경 씨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도시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피해 자연 속으로 들어온 그녀는 마을 어머니들과 함께하며 병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지만, 가리왕산을 떠나지 않고 그곳에서 이주 여성들을 도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안내로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공동체를 경험하는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희귀난치병과 가리왕산

20년 전, 권혜경 씨는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고 삶의 의지를 잃었습니다. 도망치듯 선택한 곳이 바로 가리왕산이었습니다. 그녀는 산 속에서 마을 어머니들과 함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생활은 그녀의 마음과 몸을 치유해 주었고, 결국 병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Story Cut 2: 가리왕산에 남기로 한 결정

건강을 회복한 혜경 씨는 도시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를 따뜻하게 품어준 가리왕산과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그곳에 남아 이주 여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혜경 씨는 이주 여성들에게 친자매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고, 그들의 생활 적응을 도왔습니다.

 

Story Cut 3: 정선의 자연과 함께하는 삶

혜경 씨의 안내로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는 하루를 보냅니다. 한여름에도 물이 차가운 항골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가리왕산 정상에서 일몰을 맞이합니다. 혜경 씨의 산골 생활은 단순한 일상 그 이상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됩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가리왕산의 치유와 공동체

권혜경 씨는 20년 전 희귀난치병을 피해 가리왕산에 귀촌해 자연 속에서 병을 극복했습니다.

그녀는 건강을 되찾은 후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가리왕산에서 이주 여성들을 돕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혜경 씨의 안내로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항골계곡과 가리왕산의 일몰을 즐기는 하루를 경험합니다.

가리왕산에서의 생활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삶의 의지를 줍니다.

혜경 씨의 이야기는 자연과 공동체의 힘이 개인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가리왕산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 권혜경 씨의 이야기는 자연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치유의 힘을 제공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와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자연 환경에서의 생활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며, 전반적인 정신 건강을 개선시킵니다.

 

특히 가리왕산과 같은 청정 자연 환경은 더욱 효과적입니다. 권혜경 씨는 산과 들을 누비며 자연의 리듬에 맞춰 생활함으로써 병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녀가 마을 어머니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느낀 따뜻한 공동체의 힘도 치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인간은 본래 사회적 동물로서, 다른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류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삶의 의지를 북돋아 줍니다.

 

혜경 씨는 이제 자신이 받은 도움을 이주 여성들에게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주 여성들에게 친자매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고, 그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움을 넘어서, 그들에게 새로운 가족과 같은 따뜻한 공동체를 제공한 것입니다. 이러한 공동체의 힘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 전체의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혜경 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자연과의 교감은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점, 둘째, 따뜻한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힘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자연과 단절되고, 인간관계에서도 소외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혜경 씨의 경험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과 따뜻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가리왕산에서의 권혜경 씨의 삶은 자연과 공동체가 주는 치유와 회복의 힘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할 이유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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