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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세계여행

EBS세계테마기행, 이제는 카나리아! (4부작) 제4부. 바람의 섬, 라고메라 - 06월 27일(목) 저녁 8시 40분

by 변교수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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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세계테마기행, 이제는 카나리아! (4부작) 제4부. 바람의 섬, 라고메라 - 06월 27일(목) 저녁 8시 40분

기획 : 김경은 CP

방송일시 : 0624() ~ 0627()

연출 : 허백규(아요디아)

/구성 : 김은란

큐레이터 : 권승완 (스페인 예술 도슨트)

방송일시 : 0624() ~ 0627() 저녁 840EBS1

 

카나리아 제도는 그 자체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휴양지이자 문화적 보물창고이다. 유럽인들 사이에서 꿈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이 섬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네리페의 흥겨운 축제, 란사로테의 독특한 화산 지형, 그란카나리아의 관체족 역사, 푸에르테벤투라의 전통 문화, 그리고 라고메라의 역사적 중요성은 각각의 섬이 가진 고유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바람과 대자연의 하모니, 라고메라의 매력

라고메라: 바람의 섬에서 만난 전통과 자연

SNS 핫 플레이스부터 콜럼버스의 흔적까지, 라고메라 탐방

라고메라의 자연과 전통을 만나다

팝콘 해변과 고피오 풍차, 라고메라의 특별한 여정

 

An Introduction

라고메라(La Gomera)는 카나리아제도의 섬 중 하나로, 대항해 시대의 콜럼버스가 기항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 섬은 독특한 풍경과 전통을 간직하고 있으며, 바람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삶의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이번 여정에서는 라고메라의 다양한 매력을 탐방하며 그 특별함을 체험해본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푸에르테벤투라의 팝콘 해변

푸에르테벤투라(Fuerteventura)는 건조한 사막 바람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팝콘 해변'은 로돌리스(Rhodoliths)라는 홍조류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갓 튀겨낸 팝콘처럼 보이는 독특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팝콘 해변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여정을 시작한다.

 

Story Cut 2. 라 몰리나 데 라 아소마다의 고피오 풍차

푸에르테벤투라의 또 다른 명소인 라 몰리나 데 라 아소마다(La Molina de La Asomada)는 카나리아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방앗간 중 하나로, 전통 방식으로 고피오(Gofio)를 빻아준다. 관체족의 주식이었던 고피오는 구운 곡물을 가루로 만든 것으로, 카나리아제도의 중요한 식자재다. 방앗간 주인 프란시스코 카브레라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풍차의 전통적인 운영 방식을 경험해본다.

 

Story Cut 3. 콜럼버스의 기항지 라고메라

라고메라(La Gomera)는 대항해 시대 콜럼버스가 기항지로 삼았던 섬이다. 항해를 떠나기 전 콜럼버스가 찾았던 산세바스티안(San Sebastián) 마을을 찾아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로스 오르가노스(Los Órganos) 주상 절리를 방문해 바다와 바람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파이프 오르간을 감상한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라고메라의 바람과 전통, 그리고 대자연의 조화

푸에르테벤투라의 팝콘 해변은 로돌리스라는 홍조류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변으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라 몰리나 데 라 아소마다는 카나리아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방앗간 중 하나로, 전통 방식으로 고피오를 빻아준다.

라고메라는 대항해 시대 콜럼버스가 기항지로 삼았던 섬으로, 산세바스티안 마을에서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 있다.

로스 오르가노스 주상 절리는 바다와 바람이 만나 만들어낸 대자연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독특한 자연 현상을 감상할 수 있다.

라고메라는 자연, 전통,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진 독특한 여행지로, 지속 가능한 관광과 전통 문화의 보존을 통해 그 가치를 전달한다.

 

라고메라는 카나리아제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섬 중 하나로,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푸에르테벤투라의 팝콘 해변은 로돌리스(Rhodoliths)라는 홍조류로 이루어진 독특한 풍경으로, 갓 튀겨낸 팝콘처럼 보이는 이 해변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자연의 독특함은 바람이 만들어낸 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바람과 자연의 조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라 몰리나 데 라 아소마다의 고피오 풍차는 카나리아제도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관체족의 주식이었던 고피오는 오늘날에도 카나리아 사람들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자재로, 이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프란시스코 카브레라씨의 삶은 인상적이다. 그는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온몸으로 느끼며 풍차를 조정하는 번거로움을 감내하며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러한 전통의 유지와 보존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가치 중 하나로, 그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라고메라는 콜럼버스의 기항지로서 역사적 의미도 크다. 산세바스티안 마을은 콜럼버스의 흔적을 따라가볼 수 있는 곳으로, 대항해 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로스 오르가노스 주상 절리는 용암과 바다가 만나 만들어낸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바다와 바람이 만나 대자연의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이 장관은 라고메라의 자연이 얼마나 독특하고 아름다운지를 잘 보여준다.

 

라고메라는 이러한 자연과 전통, 그리고 역사의 조화를 통해 독특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한 관광과 전통 문화의 보존을 통해 이 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노력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라고메라는 그 모범이 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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