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세계테마기행, 이제는 카나리아! (4부작) 제3부. 거인들의 섬, 그란카나리아 - 06월 26일(수) 저녁 8시 40분
■ 기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 06월 24일(월) ~ 06월 27일(목)
■ 연출 : 허백규(아요디아)
■ 글/구성 : 김은란
■ 큐레이터 : 권승완 (스페인 예술 도슨트)
■ 방송일시 : 06월 24일(월) ~ 06월 27일(목) 저녁 8시 40분 EBS1
카나리아 제도는 그 자체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휴양지이자 문화적 보물창고이다. 유럽인들 사이에서 꿈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이 섬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네리페의 흥겨운 축제, 란사로테의 독특한 화산 지형, 그란카나리아의 관체족 역사, 푸에르테벤투라의 전통 문화, 그리고 라고메라의 역사적 중요성은 각각의 섬이 가진 고유한 특징을 잘 보여준다.
거인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그란카나리아 여행
그란카나리아 - 관체족의 역사와 문화 탐방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그란카나리아의 매력
사라진 거인들의 섬, 그란카나리아
전설과 현실이 공존하는 그란카나리아의 비밀
An Introduction
그란카나리아는 카나리아 제도의 섬 중 하나로, 과거 관체족(Guanches)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섬에서는 관체족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푸에르테벤투라의 관체족 거인상
푸에르테벤투라(Fuerteventura)는 관체족의 흔적이 남아있는 섬으로, 모로 벨로사 전망대에 세워진 청동 거인상을 통해 한때 섬을 지배했던 이들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관체족의 문화는 대를 이어 전해지며, 이 섬의 특산품인 마호레로 치즈(Queso Majorero) 제조 과정도 그들의 유산 중 하나이다. 치즈 공장에서 염소유 짜는 과정과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치즈의 맛을 음미해본다.
Story Cut 2. 피르가스의 천연 생수와 물냉이
그란카나리아의 피르가스(Firgas)는 '물의 마을'로 불리며, 천연 생수가 샘솟는 계단식 폭포가 유명하다. 마을 건설 5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이 아름다운 폭포를 따라 걸어보고, 마을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물냉이'를 찾아 나선다. 농부 휘델 씨를 만나 갓 수확한 물냉이로 만든 샌드위치를 맛본다.
Story Cut 3. 쿠에바스델레이의 동굴 유적지
그란카나리아 곳곳에는 관체족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들은 강한 바람을 피해 동굴 속에 거주했으며, 쿠에바스델레이(Cuevas Del Rey) 동굴 유적지는 요새를 떠올리게 한다. 이 동굴을 탐방하며 관체족의 삶을 상상해본다.
Story Cut 4. 마스팔로마스의 사구와 에메랄드빛 바다
그란카나리아의 비경 중 하나인 마스팔로마스(Maspalomas)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모래 언덕이 펼쳐져 있다.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만든 이 사구 위를 거닐며, 이제는 사라진 관체족을 떠올려본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그란카나리아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
● 그란카나리아는 관체족의 흔적이 남아있는 섬으로, 모로 벨로사 전망대의 청동 거인상과 마호레로 치즈 제조 과정에서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 피르가스는 천연 생수와 계단식 폭포가 유명한 '물의 마을'로, 물냉이 재배와 물냉이 샌드위치가 특산물이다.
● 쿠에바스델레이 동굴 유적지는 관체족이 거주했던 동굴로, 그들의 삶을 상상하며 탐방할 수 있다.
● 마스팔로마스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모래 언덕은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만든 자연적 비경이다.
● 그란카나리아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현대화된 관광 시설이 어우러진 독특한 여행지이다.
그란카나리아는 관체족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특별한 섬이다. 이곳에서는 관체족의 유산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으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져 독특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푸에르테벤투라의 모로 벨로사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관체족의 청동 거인상은 이 섬의 역사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 비록 관체족은 현재 사라졌지만, 그들의 문화는 마호레로 치즈와 같은 전통을 통해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 치즈 제조 과정은 그들의 유산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피르가스의 천연 생수와 계단식 폭포는 이 마을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물냉이 재배는 전통 농업의 한 예로, 농부 휘델 씨와의 만남을 통해 이러한 전통이 어떻게 현대에 이어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물냉이 샌드위치는 이 지역의 독특한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쿠에바스델레이 동굴 유적지는 관체족의 삶을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그들은 강한 바람을 피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었다. 동굴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된다.
마스팔로마스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모래 언덕은 그란카나리아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만든 이 사구는 독특한 자연 현상으로, 이제는 사라진 관체족을 떠올리게 한다.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흔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그란카나리아는 이러한 자연과 전통, 그리고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화된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지속 가능한 관광과 전통 문화의 보존을 통해 앞으로도 이 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휴가 & 여행 > 세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BS세계테마기행, 나의 해방여행, 페루 (4부작) 제1부. 페루가 나를 꿈꾸게 하네 - 7월 1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0) | 2024.06.29 |
---|---|
EBS세계테마기행, 이제는 카나리아! (4부작) 제4부. 바람의 섬, 라고메라 - 06월 27일(목) 저녁 8시 40분 (0) | 2024.06.27 |
EBS세계테마기행, 이제는 카나리아! (4부작) 제2부. 천국보다 란사로테 - 06월 25일(화) 저녁 8시 40분 (0) | 2024.06.23 |
EBS세계테마기행, 이제는 카나리아! (4부작) 제1부. 그 섬에 가고 싶다, 테네리페 - 06월 24일(월) 저녁 8시 40분 (0) | 2024.06.23 |
EBS세계테마기행, 나마스테! 네팔 (4부작) 제4부. 히말라야 MZ를 만나다 (1) | 2024.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