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세계테마기행, 처음이야, 이런 타이완! (4부작) – 제2부. 산, 좋아하세요? 10월 29일(화) 저녁 8시 40분
제1부. 한여름의 끝자락 10월 28일(월) - 저녁 8시 40분
제2부. 산, 좋아하세요? 10월 29일(화) - 저녁 8시 40분
제3부. 뜨거운 것이 좋아 10월 30일(수) - 저녁 8시 40분
제4부. 잠시 멈춰 힐링 쉼터 10월 31일(목) - 저녁 8시 40분
▌Basic Information
■ 기획 : 김경은 CP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28일(월) ~ 10월 31일(목)
■ 연출 : 염지환 (아요디아)
■ 글/구성 : 송화
■ 촬영감독 : 정경용
■ 큐레이터 : 김정산 (촬영감독)
동북아 최고봉 위산의 절경, 일제 강점기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
타이난의 매력적인 밤거리 산책, 선농지에의 빈티지 매력
자연이 빚어낸 달 표면 같은 풍경, 차오산 월세계 탐험
해발 2451m에서 맞이하는 감동의 일출, 주산역의 아리산 철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타이완의 첫 수도, 타이난에서의 하루
타이완 8경 중 하나, 아리산국가풍경구에서 만나는 구름 파도
▌An Introduction
타이완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섬으로, 수백 개의 고봉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발 3000m 이상의 산이 268개에 달하며, 타이완의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등산 여행은 산악 지형의 특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동북아시아의 최고봉 위산을 비롯해 역사 깊은 타이난, 자연이 빚어낸 독특한 차오산 월세계와 일제 강점기의 흔적을 따라 아리산 철도까지 타이완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봅니다.
▌The Main Discourse
Travel around the World 1. 동북아 최고봉 위산: 도전과 절경의 순간
타이완의 고봉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산(玉山)은 해발 3952m에 이르는 웅장한 산입니다. 11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서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은 산악 가이드와 함께하는 도전의 여정입니다. 가파른 등산길에서 마주하는 쇠사슬과 바위 길은 오르기 쉽지 않지만, 정상에서 만나는 구름과 산줄기의 풍경이 절경을 자아내며 등산의 보람을 안겨줍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2. 타이완의 첫 수도 타이난, 선농지에의 매력
타이난은 타이완의 첫 수도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선농지에(神農街)는 청나라 시대 번화했던 거리로 현재는 빈티지한 매력으로 가득 찬 밤거리를 걸을 수 있습니다. 붉은 등이 빛나는 좁은 골목길을 걸으며 타이난의 오랜 역사와 도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3. 차오산 월세계: 달의 표면을 닮은 백악토 지형
차오산 월세계는 백악토가 이루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달의 표면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풍경이 특징입니다. 초목이 자라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죽(刺竹)이 푸르게 빛나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지질학적으로도 특이한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 낸 걸작으로, 여행자들에게 경이로움을 안겨줍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4. 아리산의 구름 파도: 아리산국가풍경구
아리산국가풍경구는 타이완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차밭 쉼터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특히 아리산에 구름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이곳의 얼옌핑보도는 한적한 산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입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5. 아리산 삼림철도: 역사를 간직한 관광 열차
일제 강점기에 설치된 아리산 삼림철도는 과거 일본이 타이완에서 벌목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새벽 기차를 타고 일출을 보러 오는 명소입니다. 해발 2451m에 위치한 주산역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타이완의 자연과 역사의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6. 빈티지의 미학, 타이난 선농지에의 골목
타이난의 선농지에는 청나라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로, 붉은 등이 비치는 골목길은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밤이 되면 거리 곳곳에 반짝이는 불빛들이 타이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합니다.
Travel around the World 7. 타이완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감동의 일출
타이완의 산악 지형과 자연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고요한 차밭과 함께하는 아리산의 풍경, 역사적인 아리산 철도의 여정은 타이완이 가진 깊이와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자연 속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여행의 감동을 더해줍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타이완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발자취
● 타이완의 위산은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그 산세와 절경은 도전적인 등산을 통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타이난의 선농지에는 청나라 시대의 번화함과 빈티지 감성이 공존하며, 붉은 등이 비치는 골목길에서 타이난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차오산 월세계는 달의 표면을 닮은 독특한 지형으로, 타이완 자연의 생명력과 특이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 아리산국가풍경구는 타이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차밭 전망대에서 구름 파도가 밀려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아리산 삼림철도는 일제 강점기의 흔적을 지니며, 해발 2451m 주산역에서의 일출은 타이완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타이완의 산과 역사를 둘러보는 여정은 독특한 지형을 비롯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동의 순간들을 경험하게 합니다. 먼저 타이완의 최고봉인 위산은 타이완 자연의 경이로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라는 상징성을 지니며, 마치 고대의 신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장엄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날씨와 자연의 조건에 따라 등산의 성공 여부가 갈리기에, 정상에 도달하는 순간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타이완의 첫 수도였던 타이난은 도시와 문화가 결합된 매력을 선사하는데, 특히 선농지에의 밤거리 풍경은 대만의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어우러진 선농지에는 붉은 등불이 거리마다 자리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멋을 더합니다. 이는 마치 과거의 번화한 도시와 현재의 여유로운 밤 풍경이 조화된 독특한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의 자연경관 중 하나인 차오산 월세계는 지형의 특이성을 보여주며, 마치 외계의 풍경 같은 독특한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매료시킵니다. 자연 그대로 남겨둔 이 공간은 자연의 시간 속에서만 형성된 기적과 같은 장소로서 타이완의 지질적 가치와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아리산국가풍경구는 타이완 8경 중 하나로서,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아리산의 차밭 쉼터 전망대에서 구름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모습은 타이완 자연이 주는 감동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간직한 아리산 삼림철도는 과거와 현재의 교차점에서 잊지 못할 여정을 제공합니다. 이 철도는 역사적 아픔을 품고 있으나, 현재는 많은 이들이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철도는 타이완의 역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의 감동을 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의 자연과 역사를 따라가는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타이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위대함과 깊이를 담아낸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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