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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한국여행

EBS한국기행, 나는 자연산이다 (5부작) – 제1부. 국동항의 은빛 물결 - 10월 28일 (월)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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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나는 자연산이다 (5부작) – 제1부. 국동항의 은빛 물결 - 10월 28일 (월) 밤 9시 35분

1. 국동항의 은빛 물결 - 1028() 935

2. 대둔산이 좋아서 - 1029() 935

3. 선재 업고 영흥도! - 1030() 935

4. 거제, 산이 준 선물을 찾아서 - 1031() 935

5. 황금빛 보물, 목청! - 111() 935

 

Basic Information

방송일시 : 20241028() ~ 111()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정석호

구 성 : 문예원

연 출 : 서재권

■ ㈜ 박앤박 미디어

 

여수 국동항의 가을 은갈치 낚시의 매력, 밤낚시의 매력에 빠지다! 여수 국동항 갈치 낚시 가이드

천혜의 어항, 여수 국동항에서 은갈치 낚시 여행기

은빛 물결의 향연! 여수 은갈치 낚시 포인트와 백도의 비경

30년 경력, 여수 갈치 낚시의 고수 정종기 씨의 갈치 이야기

여수 바다의 보물, 은갈치로 즐기는 푸짐한 가을 한상

고급 회와 싱싱한 요리로 즐기는 여수 은갈치의 참맛

 

An Introduction

10월의 여수 국동항은 은빛 물결을 만들어내는 은갈치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낚시꾼들로 붐빕니다. 천혜의 어항 조건을 갖춘 국동항은 계절마다 특색 있는 어류로 관광객과 낚시꾼들에게 인기이지만, 특히 가을에는 갈치가 잡히는 시즌이라 유난히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국동항 인근에는 아름다운 바위섬들로 이루어진 백도가 자리 잡고 있어, 그 절경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수의 가을을 은갈치와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은빛 물결의 시작, 여수 국동항에서

가을의 여수 국동항은 활기와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천혜의 어항이라 불리는 이곳은 갈치를 잡으려는 낚시꾼들로 밤낮 없이 붐비며, 그 모습은 마치 은빛 물결이 항구를 뒤덮은 듯한 광경을 만들어냅니다. 항구 근처의 수많은 배들이 불을 밝히고 갈치를 낚으려는 모습은 낚시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하나의 장관이죠.

 

A Record of my Travels 2. 백도, 여수의 숨겨진 비경

여수 국동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히는 백도가 있습니다. 3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백도는 그 자체로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 섬을 배경으로 낚시를 즐기는 것은 오로지 낚시꾼들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경험입니다. 백도의 웅장한 자연과 고요한 분위기는 여수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낚시와의 사투, 은갈치 낚시의 매력

밤이 깊어갈수록 여수 국동항의 은갈치 낚시는 더욱 열기를 띱니다. 배가 항구를 떠나 3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낚시 포인트에서 낚시꾼들은 손맛 좋은 갈치와 한바탕 사투를 벌입니다. 갈치는 성질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죽어버리는 탓에 살아있는 갈치를 낚아 올리는 일은 더욱 신중하고 집중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갈치 낚시의 묘미는 바로 이 손맛에 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여수의 남진’, 갈치 낚시의 고수 정종기 씨

여수 갈치 낚시의 고수라 불리는 정종기 씨는 여수의 남진으로 통할 만큼 그의 낚시 실력과 낚시 열정은 대단합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갈치 낚시에 빠져 살아온 그는 밤잠을 잊은 채 매일같이 낚시에 나서며, 하루에 200마리 가까이의 갈치를 낚아 올립니다. 그의 이러한 낚시 사랑은 인생의 재미와 보람을 안겨 주었고, 여수의 갈치 낚시 문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변교수 에세이 은빛 물결 속의 삶과 갈치 낚시 문화

여수 국동항은 가을에 갈치 낚시 시즌으로 전국에서 많은 낚시꾼이 몰려드는 인기 항구입니다.

갈치 낚시는 백도와 같은 비경을 배경으로 펼쳐져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30년 경력의 여수 갈치 낚시 고수 정종기 씨는 하루에 200마리의 갈치를 잡으며 인생의 재미를 찾고 있습니다.

갈치는 물 밖에서 금방 죽기 때문에 신선함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여수 갈치 낚시는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며,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여수 국동항의 가을 은갈치 낚시는 단순히 지역 특산물의 풍성한 어획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생업과 자연, 전통과 현대가 만나 유기적으로 엮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 은빛 물결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갈치 낚시는 여수의 생활문화를 짙게 반영하며, 낚시라는 행위가 단순한 유희를 넘어서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수에서 갈치 낚시는 그 지역의 생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여가 생활로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정종기 씨와 같은 갈치 낚시의 고수는 여수 갈치 낚시의 전통을 유지하며 지역 사회 내에서 역할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를 중심으로 한 여수의 낚시 문화는 독특한 공동체 정신을 형성합니다.

 

특히, 백도와 같은 비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낚시의 풍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순수한 자연의 미를 선사합니다. 갈치가 살 오른 가을철의 여수는 낚시꾼들에게는 낚시의 짜릿한 경험과 더불어 자연과의 조화로운 만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여수의 갈치 낚시는 단순한 생업을 넘어 자연과의 공존을 상징하며,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과의 연결 고리를 회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됩니다.

 

한편, 이처럼 여수 갈치 낚시의 문화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보호와 관련한 논의 또한 필요합니다. 여수의 갈치는 물 밖으로 나오면 곧바로 생명을 잃기에 그 귀함이 더욱 강조되지만, 대량 어획이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관광 및 여가 활동으로서의 낚시가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반면, 자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낚시 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국, 여수 갈치 낚시의 문화를 계승하며, 자연과 사람 사이의 조화로운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려는 노력은 여수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동시에 보존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여수 갈치 낚시는 바다와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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