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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한국여행

EBS한국기행, 또 걸어보길 – 제3부. 죽방렴과 고구마 – 12월 4일 (수) 밤 9시 35분, 5부작

by 변교수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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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또 걸어보길 – 제3부. 죽방렴과 고구마 – 12월 4일 (수) 밤 9시 35분, 5부작

제1부. 금강산에서 해파랑까지 – 12월 2일 (월) 밤 9시 35분, 5부작

제2부. 운문사 비밀의 숲 – 12월 3일 (화) 밤 9시 35분, 5부작

제3부. 죽방렴과 고구마 – 12월 4일 (수) 밤 9시 35분, 5부작

제4부. 보물 찾아왔습니다 – 12월 5일 (목) 밤 9시 35분, 5부작

제5부. 우당탕탕 영촌마을 – 12월 6일 (금) 밤 9시 35분, 5부작

 

Basic Information

방송일시 : 2024122() ~ 126()

기획: 정경란

촬영: 진용만

구성: 김유정

연출: 손석범

() 프로덕션 미디어길

 

남아프리카 아재와 함께하는 신수도 여행기

신수도의 별미: 멸치회와 빼데기의 맛

죽방렴의 전통을 지키는 부부의 이야기

고즈넉한 바다 둘레길, 신수도의 매력

섬마을 인심을 느끼다: 고구마밭의 추억

앤디와 떠나는 멸치 잡이 체험

따뜻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신수도

 

An Introduction

신수도는 경남 사천의 작은 섬으로, 배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육지와 가까운 섬이다.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섬마을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은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와 고구마로 만들어진 신수도만의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여행자 앤디 씨와 함께 떠나는 신수도 여행은 전통과 따뜻한 인심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죽방렴의 전통을 만나다

신수도의 죽방렴은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멸치 잡이 방법으로 유명하다.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이 전통을 이어가는 김동일, 김은미 부부는 아버지의 뜻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앤디 씨는 이들과 함께 죽방렴 작업에 동참하며 섬마을의 따뜻한 인심과 노력을 몸소 체험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멸치회의 별미를 맛보다

죽방렴에서 갓 잡아 올린 멸치로 만든 멸치회와 멸치회무침은 신수도의 별미다. 멸치를 먹으며 앤디 씨는 바다와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꼈다. “바다 용왕님, 고기 좀 많이 주세요!”라는 앤디의 소박한 바람이 웃음을 자아냈다. 신수도는 바다에서 난 음식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A Record of my Travels 3. 고구마밭의 따뜻한 이야기

신수도의 또 다른 별미는 빼데기라 불리는 말린 고구마다. 주민들은 예전 고난의 시절 고구마로 생계를 이어갔고, 지금은 이를 마을의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 앤디 씨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고구마밭에서 일하며 노래를 부르고, 따뜻한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고즈넉한 둘레길을 걸으며

신수도의 바다 둘레길은 걷는 이들에게 고요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동안 섬의 풍경과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 앤디 씨는 섬의 매력을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의 쉼과 평화를 경험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신수도의 인심과 전통 섬마을 여행의 가치

신수도는 경남 사천의 작은 섬으로, 죽방렴과 고구마로 유명하며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죽방렴은 전통적인 멸치 잡이 방식으로, 김동일 부부가 이를 이어가며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멸치회와 멸치회무침은 신수도의 별미로, 바다의 풍요로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고구마를 말린 빼데기는 주민들의 과거 삶을 상징하며, 고구마밭에서의 교류는 여행자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긴다.

신수도의 바다 둘레길은 자연의 고요함과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의 명소다.

 

섬 여행은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히 신수도는 전통적인 죽방렴과 고구마밭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앤디 씨는 이러한 전통과 따뜻한 인심을 체험하며 섬의 본질을 이해했다.

 

첫째, 죽방렴의 문화적 가치는 크다.

죽방렴은 단순한 어업 방식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보존하는 전통이다. 이를 이어가는 김동일 부부의 이야기는 현대인들에게 지속 가능성과 전통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둘째, 음식은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신수도의 멸치회와 빼데기는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주민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음식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섰으며,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셋째, 섬마을의 인심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앤디 씨가 고구마밭에서 주민들과 함께 일하며 교류한 경험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함과 삶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넷째, 자연 속에서의 여행은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신수도의 고요한 바다 둘레길은 걷는 이들에게 진정한 평화를 선사한다. 자연의 소리와 풍경 속에서 여행자들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결론적으로, 신수도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전통과 인심,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이 섬은 방문자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깊은 울림을 주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과 가치를 보존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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