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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한국여행

EBS 한국기행, 매운맛 좀 볼까 (5부작) – 제5부. 인생, 참 맵다 - 11월 29일 (금)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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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매운맛 좀 볼까 (5부작) – 제5부. 인생, 참 맵다 - 11월 29일 (금) 밤 9시 35분

제1부. 신(辛) 바다의 전설, 아귀 - 11월 25일 (월) 밤 9시 35분
제2부. K-매운맛, 닭발과 찜갈비 - 11월 26일 (화) 밤 9시 35분
제3부. 오대산, 빨간 맛- 11월 27일 (수) 밤 9시 35분
제4부. 우리 동네 ‘밥도둑’ - 11월 28일 (목) 밤 9시 35분
제5부. 인생, 참 맵다 - 11월 29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25일(월) ~ 11월 29일(금)
■ 기 획 : 김현주
■ 촬 영 : 장석호
■ 구 성 : 이지예
■ 연 출 : 최진환
■ ㈜ 박앤박 미디어

 

청양의 매운맛, 인생을 담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 농부의 정성과 사랑
청양의 고추밭, 가을 풍경 속 깊은 이야기
고추장에서 시작된 부부의 인생 이야기
고춧가루 향기 가득한 방앗간의 하루
청양 고추 농부의 옹고집, 그 특별한 철학
매콤한 삶과 함께하는 청양의 가을

 

▌An Travels Introduction

충남 청양, 이곳은 고추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고추에 대한 열정과 정성을 담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곳, 청양의 가을은 고추밭에서 시작해 고추장 담그는 날의 따뜻한 풍경으로 마무리됩니다. 고추는 단순한 향신료를 넘어 농부들의 삶과 인생을 담아내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청양의 붉게 익어가는 고추밭과 사람들의 진한 이야기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청양의 고추밭, 붉게 익어가는 풍경
가을빛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청양의 고추밭. 이곳에서는 평생을 고추에 바쳐온 한 노부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싱싱한 고추를 수확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은 고추가 단순한 농작물이 아니라 삶의 일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고추밭에는 오랜 세월의 정성과 철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방앗간에서의 정겨운 풍경
청양의 방앗간은 가을이면 활기로 가득 찹니다. 이곳에서는 자식들에게 보낼 고춧가루를 준비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붉게 빛나는 고춧가루와 함께 전해지는 어머니의 사랑은 청양 방앗간만의 따뜻한 풍경을 그려냅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3. 30년의 세월, 산골 부부의 이야기
도시를 떠나 청양으로 돌아온 오세창, 유정녀 부부. 20대의 젊은 나이에 산골로 들어와 70대를 맞이하기까지, 그들의 인생은 고추보다 더 매콤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들의 고추밭은 단순한 농작물이 아닌,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이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고추장의 날, 특별한 음식들
고추장을 담그는 날이면 꼭 해 먹는다는 고추장찌개와 장떡. 그날 부부가 차려준 식탁은 깊은 정이 담긴 특별한 한 끼였습니다. 고추에서 나오는 매운맛은 단순히 음식의 풍미가 아니라 그들의 사랑과 정성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A Record of my Travels 5. 청양의 가을, 매콤한 추억
청양의 가을 끝자락에서 만난 고추밭과 방앗간, 그리고 고추장 담그는 날의 풍경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매콤한 향신료처럼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Critical Travels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s Essay. 붉게 익어가는 청양의 가을과 삶의 매운맛
● 충남 청양의 고추밭은 농부들의 정성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방앗간에서는 자식들을 위한 고춧가루를 준비하며 어머니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 30년 전 산골로 돌아온 부부의 삶은 고추보다 더 매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고추장을 담그는 날 부부의 식탁은 특별한 음식과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습니다.
● 청양의 가을은 붉게 익어가는 고추처럼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청양은 단순히 고추의 산지가 아니라, 매운맛을 통해 삶의 철학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고추는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연결된 상징적 존재입니다.

고추밭에서 만난 노부부의 이야기는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싱싱한 고추를 키우기 위한 정성과 그들의 옹고집은 우리에게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방앗간에서 고춧가루를 준비하는 어머니들의 모습 또한 고추가 단순히 음식 재료를 넘어 사랑의 매개체임을 증명합니다.

도시에서 청양으로 돌아온 부부의 이야기는 현대인이 잃어버린 정서를 회복하게 합니다. 그들은 고추 농사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고추장에서부터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만들어냈습니다. 고추장의 날 차려진 식탁에서 느껴지는 진한 맛은 단순한 매운맛이 아니라 삶의 깊은 맛이었습니다.

특히 고추는 청양 주민들에게 단순히 매운맛을 내는 재료가 아닌 삶의 철학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고추의 붉은빛은 그들의 열정과 정성을 상징하고, 매운맛은 인생의 어려움과 동시에 그를 극복하는 지혜를 떠오르게 합니다.

청양의 여행은 단순히 먹거리와 풍경을 넘어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는 청양 사람들의 삶 자체를 상징하며, 그들의 이야기는 매운맛처럼 진하게 우리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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