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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한국기행, 전국 할매 손맛 자랑 (5부작) 제1부. 산나물 먹으러 오지 – 7월 1일 (월)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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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전국 할매 손맛 자랑 (5부작) 제1부. 산나물 먹으러 오지 – 7월 1일 (월) 밤 9시 35분

방송일시 : 202471() ~ 202475()

기획 : 정경란

촬영 : 진용만

구성 : 이선옥

연출 : 김진

제작 : () 프로덕션 미디어길

 

봄이면 할머니의 밥상에는 향긋한 꽃처럼 피어나는 맛이 있었습니다. 신선한 봄 식재료로 만든 요리는 산뜻함이 가득했습니다. 여름이면 할머니의 손맛은 시원함의 대명사였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하는 해장 밥상은 언제나 기다려지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이면 할머니의 요리는 익어가는 과일처럼 구수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계절의 풍미가 어우러진 그 맛은 가을의 정겨움을 더했습니다. 겨울이면 할머니의 밥상은 뜨끈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몸과 마음을 녹였고, 한 그릇으로 모든 걱정을 잊게 했습니다. 할머니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나온 비밀 요리 레시피를 소중히 지키며 우리에게 전합니다. 그 안에는 사랑과 정성이 깃든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숨겨진 맛집, 화천 비수구미의 산나물 밥상

영순 할매의 40년 전통 오지 밥집 이야기

자연이 빚은 신비로운 경치와 산나물의 맛

비밀스러운 오지, 화천 비수구미의 매력

정성 가득한 산나물 백반, 영순 할매의 손맛

 

An Introduction

화천 비수구미는 그 이름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신비로운 물이 빚은 아홉 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가진 이 마을은 드넓은 파로호와 웅장한 기암절벽, 녹음이 우거진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비밀스러운 오지입니다. 이곳에는 특별한 밥집이 있습니다. 바로 김영순 씨가 운영하는 오지 밥집입니다. 40년 넘게 손님들에게 구수한 산나물 밥상을 대접해 온 이곳은 정성과 자연의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비수구미의 첫인상

비수구미 마을은 화천의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차도 다니지 않는 오지라 도착하기까지는 꽤나 힘든 여정이지만, 그만큼 보상도 큽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드넓은 파로호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경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Story Cut 2: 영순 할매의 밥집 역사

영순 할매의 밥집은 40년 전, 배고픈 손님들을 위해 시작된 작은 밥장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차도 다니지 않는 오지까지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정성과 손맛을 더한 산나물 밥상을 제공하던 것이 이제는 지역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일흔이 넘은 지금은 아들 내외에게 밥집을 물려주었지만, 여전히 할매의 손맛을 찾는 손님들로 인해 주방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Story Cut 3: 자연과 어우러진 산나물 백반

이 밥집의 대표 메뉴는 산나물 백반입니다. 지난가을부터 산을 누비며 채취한 각종 나물과 밭에서 키운 신선한 채소들로 매일 아침 반찬을 준비합니다. 정성스럽게 차려낸 자연의 맛은 오랜 산길을 걸어온 손님들의 피로를 잊게 해줍니다. 영순 할매의 구수한 손맛과 더불어, 유쾌한 입담도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화천 비수구미와 영순 할매의 밥집

화천 비수구미는 '신비로운 물이 빚은 아홉 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을 가진 비밀스러운 오지 마을입니다.

김영순 씨는 40년 넘게 산나물 밥상을 제공하며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오지 밥집을 운영해 왔습니다.

영순 할매의 밥집은 아들 내외에게 물려주었지만 여전히 할매의 손맛을 찾는 손님들로 인해 주방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밥집의 대표 메뉴는 산나물 백반으로, 신선한 자연 재료와 정성 가득한 손맛으로 손님들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화천 비수구미와 영순 할매의 밥집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화천 비수구미는 신비로운 자연과 인간의 정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영순 할매의 밥집은 자연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산나물 밥상을 통해 손님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차도 다니지 않는 오지에서 40년 넘게 손님들을 맞이해 온 영순 할매의 이야기는 단순한 밥집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비수구미의 첫인상은 강렬합니다. 드넓은 파로호와 웅장한 기암절벽, 그리고 녹음이 우거진 숲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영순 할매의 밥집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이 주는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합니다.

 

영순 할매의 밥집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곳이 아닙니다. 할매의 유쾌한 입담과 정성 가득한 손맛, 그리고 오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40년 넘게 이곳을 지켜온 영순 할매의 이야기는 단순한 밥집의 역사가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사람과 자연의 교감의 역사입니다.

 

자연 속에서 자란 산나물과 채소들로 차려진 밥상은 그 맛이 남다릅니다.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반찬들은 손님들의 피로를 잊게 하고, 다시 찾고 싶게 만듭니다. 특히 할매의 손맛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화천 비수구미와 영순 할매의 밥집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은 오랜 시간 동안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곳을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그 특별한 매력은 바로 영순 할매의 정성과 자연의 조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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