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기행, 전국 할매 손맛 자랑 (5부작) 제3부. 80년 씨간장의 힘 – 7월 3일 (수) 밤 9시 35분
■ 방송일시 : 2024년 7월 1일(월) ~ 2024년 7월 5일(금)
■ 기획 : 정경란
■ 촬영 : 진용만
■ 구성 : 이선옥
■ 연출 : 김진
■ 제작 : (주) 프로덕션 미디어길
봄이면 할머니의 밥상에는 향긋한 꽃처럼 피어나는 맛이 있었습니다. 신선한 봄 식재료로 만든 요리는 산뜻함이 가득했습니다. 여름이면 할머니의 손맛은 시원함의 대명사였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하는 해장 밥상은 언제나 기다려지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이면 할머니의 요리는 익어가는 과일처럼 구수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계절의 풍미가 어우러진 그 맛은 가을의 정겨움을 더했습니다. 겨울이면 할머니의 밥상은 뜨끈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몸과 마음을 녹였고, 한 그릇으로 모든 걱정을 잊게 했습니다. 할머니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나온 비밀 요리 레시피를 소중히 지키며 우리에게 전합니다. 그 안에는 사랑과 정성이 깃든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전남 영암의 귀농 이야기 - 80년 씨간장의 힘
손주를 위한 사랑, 발효 밥상의 비밀
배재희 씨의 건강 밥상, 시골에서 찾은 삶의 전환
서울을 떠나 영암으로 - 발효 음식의 기적
80년 전통 씨간장과 함께하는 배재희 씨의 시골 생활
An Introduction
전남 영암의 한적한 시골 마을로 귀농한 배재희 씨는 13년 전 손주의 건강을 위해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손주를 위해 그녀는 어머니의 지혜가 담긴 80년 된 씨간장을 활용한 발효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발효 음식의 힘으로 손주의 건강이 좋아졌고, 배재희 씨는 새로운 꿈을 품고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사랑과 전통 지혜가 담긴 발효 밥상을 만나보겠습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전남 영암으로의 귀농
배재희 씨는 13년 전, 물 맑고 공기 좋은 전남 영암의 시골 마을로 귀농했습니다. 그녀는 한적한 주변 풍경에 반해 아무 연고도 없는 영암에 터전을 잡았고, 이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귀농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손주의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손주를 위해 배재희 씨는 시골살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tory Cut 2: 발효 밥상의 시작
배재희 씨는 손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어머니의 지혜가 담긴 80년 된 씨간장을 활용한 발효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어육간장, 어육된장 등 다양한 발효 음식을 만들어 손주에게 제공했습니다. 발효 음식의 힘은 놀라웠고, 손주의 건강은 점점 좋아졌습니다. 이 발효 밥상은 배재희 씨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Story Cut 3: 새로운 꿈, 만학도의 길
손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작한 발효 밥상 덕분에 배재희 씨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만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발효 음식에 대한 지식을 더 깊이 탐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지혜와 손주를 위한 사랑이 듬뿍 담긴 배재희 씨의 발효 밥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가족을 위한 사랑의 표현이자 건강을 위한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배재희 씨의 발효 밥상과 전통 지혜
● 배재희 씨는 손주의 건강을 위해 13년 전 전남 영암의 시골 마을로 귀농했습니다.
● 그녀는 어머니의 지혜가 담긴 80년 된 씨간장을 활용해 발효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 발효 음식 덕분에 손주의 건강이 좋아졌고, 배재희 씨는 새로운 꿈을 품고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발효 밥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가족을 위한 사랑의 표현이자 건강을 위한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 배재희 씨의 이야기는 자연과 전통을 존중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배재희 씨는 13년 전 전남 영암으로 귀농하여 손주의 건강을 위해 발효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시골 생활이 아닌, 가족을 위한 사랑과 전통 지혜가 담긴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귀농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손주의 건강 때문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손주를 위해 배재희 씨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영암의 시골 마을로 내려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에게 배운 전통적인 방법으로 80년 된 씨간장을 활용해 발효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발효 음식의 힘은 놀라웠습니다. 씨간장을 기본으로 어육간장, 어육된장 등 다양한 발효 음식을 만들어 손주에게 제공했고, 손주의 건강은 점점 좋아졌습니다. 발효 밥상은 배재희 씨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녀는 발효 음식에 대한 열정을 품고 만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배재희 씨의 발효 밥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가족을 위한 사랑의 표현이자 건강을 위한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어머니의 지혜와 손주를 위한 사랑이 듬뿍 담긴 발효 밥상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사랑과 지혜가 함께할 때, 우리는 진정한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재희 씨의 발효 밥상은 그 사랑과 지혜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며, 자연과 전통을 존중하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