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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한국기행, 전국 할매 손맛 자랑 (5부작) 제2부. 고대도 바지락樂 밥상 – 7월 2일 (화)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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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기행, 전국 할매 손맛 자랑 (5부작) 제2부. 고대도 바지락樂 밥상 – 7월 2일 (화) 밤 9시 35분

방송일시 : 202471() ~ 202475()

기획 : 정경란

촬영 : 진용만

구성 : 이선옥

연출 : 김진

제작 : () 프로덕션 미디어길

 

봄이면 할머니의 밥상에는 향긋한 꽃처럼 피어나는 맛이 있었습니다. 신선한 봄 식재료로 만든 요리는 산뜻함이 가득했습니다. 여름이면 할머니의 손맛은 시원함의 대명사였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하는 해장 밥상은 언제나 기다려지던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이면 할머니의 요리는 익어가는 과일처럼 구수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계절의 풍미가 어우러진 그 맛은 가을의 정겨움을 더했습니다. 겨울이면 할머니의 밥상은 뜨끈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따뜻한 국물이 몸과 마음을 녹였고, 한 그릇으로 모든 걱정을 잊게 했습니다. 할머니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나온 비밀 요리 레시피를 소중히 지키며 우리에게 전합니다. 그 안에는 사랑과 정성이 깃든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고대도의 바지락 한 상, 섬마을의 매력

윤지와 강순애 할머니의 유쾌한 섬살이

충남 보령 고대도의 여름 갯벌 밥상

생명 넘치는 갯벌의 보물, 고대도의 바지락

고대도의 즐거운 여름, 바지락과 함께

 

An Introduction

충남 보령의 작은 섬마을,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배로 1시간 30여 분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겉보기에는 여느 섬마을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곳에는 특별한 흥이 넘칩니다. 그 흥의 주인공은 바로 8살 소녀 윤지입니다. 윤지의 섬살이는 갯벌에서 시작되어 갯벌로 끝납니다. 갯벌은 그녀에게 놀이터이자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할머니 강순애와 함께 갯벌을 누비며 바지락을 캐고, 낙지를 생으로 먹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윤지의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고대도의 첫인상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입니다. 바다를 가로지르며 도착한 고대도는 처음에는 평범한 섬마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매력은 매우 특별합니다. 섬 곳곳을 누비는 윤지의 활기찬 모습은 섬마을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유쾌하게 만듭니다.

 

Story Cut 2: 윤지와 강순애 할머니의 갯벌 생활

윤지에게 갯벌은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니라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할머니와 함께 갯벌을 누비며 바지락, 소라, 조개 등을 캐고, 갓 잡은 낙지를 생으로 먹는 윤지의 모습은 매우 생동감 넘칩니다. 이런 윤지의 섬살이에 할머니의 감칠맛 나는 손맛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생활이 됩니다.

 

Story Cut 3: 강순애 할머니의 바지락 밥상

고대도의 자랑인 바지락은 강순애 할머니의 손끝에서 맛있는 밥상으로 탄생합니다. 바지락을 이용한 시원한 탕과 입맛을 돋우는 무침은 한 상 가득 차려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할머니는 또한 밭에서 갓 뽑아온 채소로 30분 만에 뚝딱 김치를 담그는 솜씨도 자랑합니다. 윤지와 할머니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고대도의 바지락과 섬마을의 흥

고대도는 충남 보령의 작은 섬마을로, 대천항에서 배로 1시간 30여 분 걸리는 오지입니다.

8살 소녀 윤지와 할머니 강순애의 섬 생활은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갯벌 생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윤지와 할머니는 갯벌에서 바지락, 소라, 조개 등을 캐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순애 할머니의 손맛이 더해진 바지락 밥상은 시원한 탕과 맛있는 무침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고대도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섬마을로, 윤지와 할머니의 이야기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고대도는 충남 보령의 작은 섬마을로, 대천항에서 배로 1시간 30여 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오지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윤지와 강순애 할머니의 이야기는 단순한 섬 생활이 아니라,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입니다.

 

고대도에 도착하면 처음에는 평범한 섬마을처럼 보이지만, 섬 안에 숨겨진 매력은 매우 특별합니다. 8살 소녀 윤지의 활기찬 모습은 섬마을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유쾌하게 만듭니다. 윤지에게 갯벌은 놀이터이자 살아있는 교과서로, 할머니와 함께 갯벌을 누비며 바지락, 소라, 조개 등을 캐고 갓 잡은 낙지를 생으로 먹는 윤지의 모습은 매우 생동감 넘칩니다.

 

윤지의 섬살이에 즐거움을 더하는 것은 강순애 할머니의 감칠맛 나는 손맛입니다. 고대도의 자랑인 바지락을 이용한 시원한 탕과 입맛을 돋우는 무침은 한 상 가득 차려져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밭에서 갓 뽑아온 채소로 30분 만에 뚝딱 김치를 담그는 할머니의 솜씨는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윤지와 할머니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부모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모습은 섬 생활의 따뜻함과 가족 간의 유대를 잘 보여줍니다. 고대도의 여름 갯벌은 생명 넘치는 갯것들로 가득 차 있어, 이곳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자연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삶입니다.

 

고대도의 바지락과 함께하는 윤지와 할머니의 이야기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은 오랜 시간 동안 기억 속에 남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곳을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그 특별한 매력은 바로 윤지와 할머니의 정성과 자연의 조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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