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 제3부. 해물 파 vs 육고기 파 – 3월 26일 (수) 밤 9시 35분

EBS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 제3부. 해물 파 vs 육고기 파 – 3월 26일 (수) 밤 9시 35분

1부. 생선 골목 vs 곱창 골목 – 3월 24일 (월) 밤 9시 35분

2부. 열일 아내 vs 늘 쉼 남편 – 3월 25일 (화) 밤 9시 35분

3부. 해물 파 vs 육고기 파 – 3월 26일 (수) 밤 9시 35분

4부. 스님 vs 신부님의 템플스테이 – 3월 27일 (목) 밤 9시 35분

5부. 1호선 종착역, 북 vs 남 – 3월 28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5년 3월 24일 (월) ~ 3월 28일 (금)

■ 기 획 : 정경란

■ 촬 영 : 김기철

■ 구 성 : 김정민

■ 연 출 : 이 훈

■ 제 작 : ㈜ 프로덕션 미디어길

 

노량진 vs 마장동, 당신의 선택은?

바다의 맛 vs 육지의 맛, 두 시장의 하루

해물파 vs 육고기파, 시장 속 맞수 대결!

싱싱한 활어 vs 신선한 육고기, 어디로 갈까?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 비교 탐방기

해산물과 육류, 한국 대표 시장의 매력 속으로

 

▌An Introduction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으로, 각각 해산물과 육류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두 시장은 각자의 색깔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글에서는 두 시장의 하루를 따라가며 해산물과 육류의 차이를 깊이 탐색하고, 어떤 점에서 매력이 있는지 비교해본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노량진 수산시장의 새벽 풍경

노량진 수산시장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산물 시장 중 하나로, 매일 새벽부터 활기가 넘친다. 새벽 1시가 되면 활어차들이 줄지어 들어오고, 상인들과 구매자들이 좋은 해산물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매를 벌인다. 활어, 갑각류, 패류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해산물들이 한자리에서 거래되는 모습은 장관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노량진의 미식 탐방

노량진 시장을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하는 것이 바로 신선한 회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상인들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싱싱한 생선을 손질해주며,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모둠회와 매운탕까지 제공한다. 해산물 애호가라면 이곳에서 맛보는 회의 감칠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역사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과거 서울의 대표적인 도축장이 자리했던 곳으로, 자연스럽게 축산물 유통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 서울에서 소비되는 육류의 60%가 이곳을 거쳐가며, 품질 좋은 한우와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마장동에서 만나는 고기의 진수

마장동 시장에서는 신선한 고기를 직접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성한 한우와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도 많다. 질 좋은 육류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고기 애호가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 해산물과 육류, 우리의 선택은?

● 노량진 수산시장은 매일 새벽부터 활기가 넘치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해산물이 경매를 통해 거래된다.

● 노량진에서는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서울 육류 유통의 60%를 담당하며, 품질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 마장동에서는 숙성한 한우와 삼겹살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고기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 해산물과 육류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입맛과 선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인류의 식문화에서 해산물과 육류는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 한국에서도 노량진 수산시장과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각각 해산물과 육류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미식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첫째로, 신선도의 차이

해산물과 육류는 신선도가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활어차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경매를 통해 유통시키며, 그 자리에서 회로 즐길 수 있다. 반면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엄격한 유통 과정을 거쳐 숙성된 고기를 제공하여, 육류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둘째로, 영양학적 차이

해산물은 오메가-3 지방산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연어, 고등어 등은 심혈관 건강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반면, 육류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하여 근육 형성과 빈혈 예방에 유리하다.

 

셋째로, 문화적 차이

한국에서는 회식 문화에서 고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최근 해산물 전문점도 증가하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두 시장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나뉜다.

 

넷째로, 요리의 다양성

해산물은 회,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형태로 조리되며, 육류 또한 구이, 찜, 스테이크 등 여러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요리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므로,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에 따라 시장 선택이 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해산물과 육류는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것이 더 낫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결국, 개인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노량진과 마장동 두 시장 모두 미식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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