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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 여행/국내여행

EBS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 제4부. 스님 vs 신부님의 템플스테이 – 3월 27일 (목) 밤 9시 35분

by 변교수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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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4. 스님 vs 신부님의 템플스테이 327() 935

1. 생선 골목 vs 곱창 골목 324() 935

2. 열일 아내 vs 늘 쉼 남편 325() 935

3. 해물 파 vs 육고기 파 326() 935

4. 스님 vs 신부님의 템플스테이 327() 935

5. 1호선 종착역, vs 328() 935

 

Basic Information

방송일시 : 2025324() ~ 328()

기 획 : 정경란

촬 영 : 김기철

구 성 : 김정민

연 출 : 이 훈

제 작 : 프로덕션 미디어길

 

스님과 신부님의 특별한 여행 골굴사 템플스테이 체험기

선과 신앙의 만남 무여스님과 이영준 신부의 골굴사 여정

한국의 소림사, 골굴사에서 펼쳐지는 이색 템플스테이

스님과 신부님, 경주에서의 12일 특별한 동행

선무도와 명상의 조화 종교를 초월한 템플스테이 이야기

신앙과 수행, 그 접점을 찾아서 골굴사에서의 두 사람

 

An Introduction

스님과 신부님, 평소 같으면 교류할 일이 많지 않은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어떨까? 이 흥미로운 조합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브에서 전국 사찰 기행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무여스님과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준 신부님이다. 이 두 사람은 라디오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번에는 함께 경상북도 경주의 골굴사로 떠나 12일 동안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게 되었다. 한국의 소림사라 불리는 골굴사에서 요가, 무술, 국궁 등 선무도 훈련을 직접 경험하는 두 사람의 여정 속으로 들어가 보자.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경주 골굴사로 떠나다

골굴사는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특히, 무술과 명상을 함께 배우는 선무도 훈련으로 유명하다. 이영준 신부님과 무여스님은 KTX를 타고 경주에 도착한 후 골굴사로 향했다. 기차 안에서도 신부님과 스님은 서로의 신앙과 수행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골굴사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감탄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선무도 체험 몸과 마음을 단련하다

골굴사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은 바로 선무도 체험이다. 첫날, 이영준 신부님과 무여스님은 명상의 기본 자세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유연성을 기르는 요가 수업과 무술 기본 동작을 익혔다. 신부님은 처음에는 동작을 따라가기 어려워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수련의 즐거움을 느꼈다. 무여스님은 이미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동작을 이어갔다.

 

A Record of my Travels 3. 국궁과 정신 수양

둘째 날, 두 사람은 국궁 체험을 하게 되었다. 국궁은 단순한 활쏘기가 아니라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과정이다. 신부님은 처음에는 조준이 어려웠지만, 한 발 한 발 쏘며 차분해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무여스님 역시 오랜만의 국궁 체험을 즐겼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수행과 신앙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A Record of my Travels 4. 여행의 끝, 그리고 새로운 깨달음

마지막 일정으로 두 사람은 해돋이 명상에 참여했다. 고요한 새벽,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신부님과 스님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도와 명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깨달음과 평온을 추구하는 점에서는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종교적 장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변교수 에세이 수행과 신앙의 만남 골굴사에서 배우다

무여스님과 이영준 신부님이 경주 골굴사에서 함께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선무도 훈련을 통해 명상과 무술을 배우며 수행과 신앙의 유사점을 발견했다.

국궁 체험을 하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해돋이 명상 중 서로 다른 방식의 기도와 수행을 경험하며 내면을 성찰했다.

이번 여행은 종교적 차이를 넘어 교류와 화합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경주의 골굴사는 단순한 사찰이 아니라, 명상과 무술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스님과 신부님이 함께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며 수행과 신앙의 본질을 탐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째로, 선무도의 철학과 종교적 수련 방식은 상당한 유사점을 보인다. 선무도는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지만, 근본적으로 몸과 마음의 조화를 중시한다. 이는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내면의 평화와도 맞닿아 있다.

 

둘째로, 국궁 체험을 통해 두 사람은 집중력과 인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화살을 쏘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이 필수적이며, 이는 수행과 신앙이 요구하는 자세와도 일맥상통한다.

 

셋째로, 명상과 기도의 공통점이 드러났다. 해돋이 명상 시간 동안 신부님과 스님은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을 가다듬었고, 결국에는 같은 본질을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넷째로, 종교적 차이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두 사람이지만, 수행과 신앙의 본질적인 가치는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골굴사 여행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서로 다른 종교의 교류와 화합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신앙과 수행은 결국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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