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전국 빵지순례기 – 제2부. 술빵 인생 - 4월 1일 (화) 밤 9시 35분
1부. 우리 마을 ‘빵’ 터졌네~ - 3월 31일 (월) 밤 9시 35분
2부. 술빵 인생 - 4월 1일 (화) 밤 9시 35분
3부. 봄날의 빵을 좋아하세요? - 4월 2일 (수) 밤 9시 35분
4부. 아버지의 찹쌀떡 - 4월 3일 (목) 밤 9시 35분
5부. 단팥빵 vs 소금빵 - 4월 4일 (금) 밤 9시 35분
▌Basic Information
■ 방송일시 : 2025년 3월 31일(월) ~ 4월 4일(금)
■ 기 획 : 박정남
■ 촬 영 : 정석호
■ 구 성 : 이지예
■ 연 출 : 용석범
■ 제 작 : ㈜ 박앤박미디어

완주 시골 무인 빵집, 그리고 목포 술빵 인생 이야기
빵 하나가 바꾼 삶: 시골 빵집과 술빵 부부의 20년
전통과 정성이 만든 빵,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인생
한적한 시골의 무인 빵집, 그리고 12시간 발효된 술빵
완주에서 목포까지, 특별한 빵이 주는 따뜻한 이야기
무인 빵집과 술빵 장인 부부, 그들이 전하는 진심
▌An Introduction
빵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삶을 이어가는 희망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된다. 전북 완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무인 빵집과 목포의 도깨비시장 구석에서 20년째 술빵을 빚어온 부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논밭만 가득한 완주의 조용한 마을에 생긴 작은 빵집은 주인이 없는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별한 공간이 되었다. 한편, 목포 구 청호시장에서는 한 부부가 12시간 발효시킨 전통 술빵을 20년째 같은 자리에서 만들어 오고 있다. 이들이 지켜온 빵집은 단순한 가게를 넘어, 삶의 터전이자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 빵 한 조각 속에 담긴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을 들여다보려 한다.
▌The Main Discourse
A Record of my Travels 1. 무인 빵집, 시골의 작은 기적
완주 화산면의 작은 마을. 이곳에 주인이 없는 빵집이 생겼다. 손님이 직접 빵을 고르고, 돈을 내는 무인 시스템이지만, 신뢰로 운영되는 이 공간은 점점 입소문을 타며 외지인들까지 불러 모으고 있다.
빵집을 운영하는 최미경 씨는 10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왔다. 처음에는 작은 문화공간을 운영하기 위해 빵을 팔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마을의 명소가 되어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2. 목포 도깨비시장, 사라지지 않는 전통
목포 구 청호시장은 새벽이면 반짝하고 열리는 도깨비시장이다. 이곳에는 한 시간이 넘는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고 줄 서는 특별한 빵집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2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술빵을 만들어온 임상배·최은혜 부부다.
이들의 술빵은 동동주를 넣고 12시간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 깊은 맛과 쫄깃한 식감은 단골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A Record of my Travels 3. 빵 하나에 담긴 인생의 무게
임상배 씨는 젊은 시절 건설현장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절망 속에서 다시 삶을 일으켜 세운 것이 바로 이 술빵이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정성을 다해 술빵을 만들며, 다시 한 번 인생을 새롭게 개척해 나갔다.
그들이 만든 빵에는 단순한 밀가루 반죽이 아닌, 인생의 무게와 희망이 담겨 있었다.
A Record of my Travels 4. 20년 동안 변하지 않은 가격
물가가 오르면서 대부분의 음식점이 가격을 인상했지만, 이 부부는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술빵의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누구나 부담 없이 술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이들 부부에게 빵은 단순한 판매 상품이 아니라, 삶을 나누는 매개체였다.
A Record of my Travels 5.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부부
2025년, 임상배·최은혜 부부는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 한 자리에서 빵을 만들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가려고 한다.
빵과 함께 걸어온 길 위에서, 부부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의 도전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된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Travel Essay. 빵이 만든 삶의 변화
● 완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 주인이 없는 무인 빵집이 생겨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목포 구 청호시장에서 20년째 같은 자리에서 술빵을 빚어온 부부는 오랜 시간 전통 방식의 맛을 지켜왔다.
● 술빵을 만들며 살아온 부부는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
● 20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누구나 부담 없이 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빵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희망과 인생을 담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빵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희망을 전하며, 때로는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한다. 전북 완주의 무인 빵집과 목포의 술빵 장인 부부의 이야기는 이를 잘 보여준다.
첫째로, 무인 빵집의 의미
완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무인 빵집은 신뢰와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빵집은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둘째로, 전통 방식의 술빵이 주는 감동
목포 구 청호시장의 술빵은 12시간의 정성과 전통적인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술빵에는 단순한 맛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그것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유다.
셋째로, 빵이 만든 희망의 이야기
특히, 사고로 인해 인생이 무너질 뻔했던 임상배 씨가 술빵을 통해 다시 일어선 이야기는 큰 감동을 준다. 한 개의 빵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넷째로, 시대를 초월한 가치
20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고 정성을 다해 술빵을 만든 부부의 이야기는, 이익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마지막으로, 빵이 전하는 메시지
완주의 무인 빵집과 목포의 술빵 가게는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삶의 철학이 담긴 공간이다. 빵 한 조각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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