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가 & 여행/세계여행

EBS세계테마기행, 풍경 속의 집 독일·오스트리아 제3부. 알프스를 품은 마당

by 변교수 2024. 6. 13.
반응형

EBS세계테마기행, 풍경 속의 집 독일·오스트리아 제3부. 알프스를 품은 마당 - 6월 12일 저녁 8시 40분

기 획 , 김경은 CP

방송일시, 2024610() ~ 2024613()

연 출 , 김지웅(더스튜디오다르다)

/구성 , 박은영

촬영감독 , 윤인우

큐레이터 , 김기연(건축가)

 

당신은 어떤 풍경 속에 살고 있나요? 빼곡한 숲, 투명한 호수, 섬 속의 섬. 저마다의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집을 찾아 떠나는 약 4,000km의 대여정이 시작됩니다. 그림 같은 마을과 고풍스러운 성으로 유명한 독일, 그리고 알프스를 품은 보석 같은 나라 오스트리아. 이 여정에서는 랑게네스, 바덴뷔르템베르크·그라츠, 할슈타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곳들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인생에 한 번은 꿈꿔봤을 풍경 속의 집을 찾아, 이제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떠나보겠습니다.

 

알프스를 마당에 품은 집, 그라츠에서 할슈타트까지

오스트리아의 진주, 할슈타트의 숨겨진 명소 탐방

브로넨성의 절벽 위 삶, 클라우디아·위르겐 부부의 이야기

그라츠 시계탑의 비밀과 역사적인 슐로스베르크 언덕

동화 속 호수가 마당인 집, 요제프 씨와의 하룻밤

 

An Introduction

고도 3,000m에 달하는 산맥, 산맥을 둘러싼 반짝이는 호수, 깎아지른 듯한 협곡 절벽. 알프스를 마당에 품은 집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번 여정은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휴양지였던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에서 시작하여, '오스트리아의 진주'라 불리는 할슈타트(Hallstatt)를 거쳐 브로넨성(Schloss Bronnen)의 절벽 위 삶까지 탐방합니다.

 

The Main Discourse

Story Cut 1. 그라츠(Graz)와 슐로스베르크(Schloßberg) 언덕

여정의 첫 번째 목적지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입니다. 이곳은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슐로스베르크 언덕에 올라 빨간 기와지붕이 즐비한 구시가지와 곳곳에 지어진 현대 건축물의 조화를 감상합니다. 그라츠 시계탑(Grazer Uhrturm)은 시침과 분침이 반대인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계탑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Story Cut 2. 할슈타트(Hallstatt), 세계문화유산 마을

다음으로 찾은 곳은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 할슈타트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이곳은 배를 타고 마을로 들어서자마자 맑은 호수 위로 산 절벽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을을 둘러보기 전, 한 식당에서 이 지역 호수에서 잡힌 민물고기로 만든 피시버거를 맛봅니다. 그곳에서 만난 유명 사진작가 요제프 씨는 할슈타트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해줍니다.

 

Story Cut 3. 요제프 씨의 집, 호수가 마당인 꿈의 집

요제프 씨의 집은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의 집은 과거 소금을 운반하던 나무배 플레테(Plätte)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에 있으며, 호수가 바로 마당인 모습이 동화 속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테라스에 난 사다리를 통해 바로 호수로 뛰어들 수 있는 이곳에서 꿈 같은 하룻밤을 보냅니다.

 

Story Cut 4. 브로넨성(Schloss Bronnen), 절벽 위의 삶

우거진 숲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암산 위에 자리한 브로넨성은 도나우강부터 알프스까지가 집 앞마당인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클라우디아·위르겐 부부는 150개의 계단을 오르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물건을 운반하면서도 성에서의 삶을 고수합니다. 임대한 성임에도 2년 동안 돈을 들여 가꾸며 살아가는 이들의 집에 대한 가치를 배웁니다. 전망대에서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하며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Critical Analysis by Professor Bion

TocTalk Essay. 알프스 속 낙원을 찾아서, 오스트리아의 특별한 주거 문화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슐로스베르크 언덕에서 빨간 기와지붕이 즐비한 구시가지와 현대 건축물의 조화를 감상합니다.

할슈타트는 맑은 호수와 산 절벽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오스트리아의 진주'라 불리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진작가 요제프 씨의 집은 과거 소금을 운반하던 나무배 플레테를 타고 가야 하며, 호수가 마당인 꿈 같은 집입니다.

브로넨성은 절벽 위에 자리한 성으로, 도나우강부터 알프스까지가 집 앞마당인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클라우디아·위르겐 부부는 브로넨성을 임대하여 2년 동안 가꾸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알프스를 마당에 품은 집들이 있습니다. 고도 3,000m에 달하는 산맥과 산맥을 둘러싼 반짝이는 호수, 깎아지른 듯한 협곡 절벽. 이러한 자연 경관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 에세이에서는 오스트리아의 특별한 주거 문화를 탐험하고, 그들이 집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입니다.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휴양지였던 이 도시는 빨간 기와지붕이 즐비한 구시가지와 현대 건축물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슐로스베르크(Schloßberg)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그라츠 시계탑(Grazer Uhrturm)은 시침과 분침이 반대로 움직이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계탑의 비밀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 할슈타트(Hallstatt)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이곳은 맑은 호수와 산 절벽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할슈타트에서 만난 사진작가 요제프 씨는 호수가 마당인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의 집은 과거 소금을 운반하던 나무배 플레테(Plätte)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에 있으며, 동화 속 한 폭의 그림 같은 호수가 마당 그 자체입니다. 이곳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브로넨성(Schloss Bronnen)입니다. 절벽 위에 자리한 이 성은 도나우강부터 알프스까지가 집 앞마당인 특별한 위치에 있습니다. 클라우디아·위르겐 부부는 이 성을 임대하여 2년 동안 돈을 들여 가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150개의 계단을 오르고 케이블카를 이용해 물건을 운반하면서도 성에서의 삶을 고수하는 이들의 집에 대한 가치는 무엇일까요?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현대 사회에서 잊혀져가는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주거 문화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특별한 주거 문화는 우리가 꿈꾸는 낙원의 모습을 현실로 보여줍니다.

반응형